‘2010 국제 스마트그리드 및 전기설비전’ 개최
40여 개국 발주처, EPC 기업 해외바이어 방한
지식경제부 후원으로 한국전력기술인협회와 KOTRA가 공동 주최한 ‘2010 국제 스마트그리드 및 전기설비전(Global Electric Power Tech, 이하 글로벌 파워텍)’이 5월 18~20일까지 3일간 COEX C홀에서 열렸다.40여 개국 발주처, EPC 기업 해외바이어 방한
올해로 여덟 번째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에는 지식경제부 김정관 에너지자원실장과 김영환 의원, 남아공 Ms. Elizabeth Dipuo Peter 에너지부 장관, 한전, 발전사, 전력유관기관 및 단체장 등 각계 인사가 참석했다.
또한 원자력 등 전력플랜트 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는 아시아, 중동·아프리카, 중남미, 러시아연방(CIS) 등 세계 40여 개국의 발주처, EPC(플랜트 설계, 조달, 시공 일괄수행 기업) 기업 및 유력 수입상 150개사가 초청, 방한했다.특히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에서는 원전 발주처인 AREVA, 루마니아 Energo Nuclear를 포함해 인도 에싸르그룹, 남아공 에스콤, 이스라엘 전력공사 등 유명 해외바이어가 초청돼 ‘한국형 원전수주 붐’을 조성하는 기폭제 역할을 자임했다.
한편 지난해 열렸던 ‘2009 글로벌 파워텍’에서는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개최 후 케냐 발전청으로부터 화력발전소 2기를 수주해 13억달러의 수출계약을 달성한 것에 이어, 한전·ACWA Power(사우디) 컨소시엄이 ‘Rabigh IPP(화력발전, 1,200MW) 프로젝트’ 25억달러를 수주, 전력기자재 3억6,000만달러를 수출 계약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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