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 협력中企 해외 판로 개척 위한 수출확산협의회 개최
동서, 협력中企 해외 판로 개척 위한 수출확산협의회 개최
  • 최옥 기자
  • 승인 2010.06.09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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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그룹사 내 최초로 한전과 공동 개최

▲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을 위한 동서발전 상생협력 비전 선포
협력중소기업들의 해외 판로확대를 위해 동서발전이 한전과 공동으로 수출확산협의회를 열었다.

한국동서발전(사장 이길구)은 5월 12,13일 이틀간 천안 상록리조트에서 한국전력공사(이하 KEPCO)와 공동으로 협력중소기업들의 해외 판로확대를 위한 ‘One-KEPCO형 수출확산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전력그룹사 내 최초로 한전과 공동으로 치뤄진 것이다.

행사에는 전력분야 기자재 제작사 140개 업체가 참석해 그동안 발전사별로 운영해오던 해외 판로 지원사업에 대해 보다 효율적인 지원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쿠웨이트의 EPC업체인 Kharafi National의 바이어 10여 명을 초청, 수출상담 및 벤더 등록절차를 초청바이어가 직접 설명했다.

Kharafi National의 대표단을 이끌고 방한한 Mr. Roberto Benigna는 기조연설을 통해 “한국의 플랜트 기자재는 품질이 우수하고 가격도 합리적”이라며 “이런 이유로 2010년은 한국산 기자재 발굴에 더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향후 유망 품목 제작사에 대해서는 해외 플랜트 건설시 적극적으로 참여시키겠다”고도 말했다.
참여기업들에게 기술개발 의욕을 높이고 해외판로 개척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취지로 열린 이날 행사는 중소기업들의 애로사항인 국내 연구개발과제의 참여방법에 대한 설명과 하반기 해외전력시장 참가계획, 기술임치제도, 해외수출 성공사례 노하우에 대한 발표, 특허등록 및 관리방안에 대한 특강 등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한편 전력그룹사 중 유일하게 중소기업협의회를 운영하고 있는 동서발전은 2008년에 64개사로 시작해 2010년 현재 100여 개사로 확대, 운영 중에 있다.

‘한국동서발전 중소기업협의회’는 회장과 지역별 부회장을 두고 있으며 정기 모임과 워크숍을 통해 국내 전력분야 기자재의 발전방향에 대한 의견 교류와 발전사와 기업 간 실시간 의사소통을 위한 국내 유일의 협의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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