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산전, 긴장 늦출 수 없다··· 세계로 세계로
LS산전, 긴장 늦출 수 없다··· 세계로 세계로
  • 박윤석 기자
  • 승인 2010.05.11 17: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하노버 메세·IEEE 전시회 잇단 참가

▲ 구자균 LS산전 부회장(왼쪽 첫 번째)이 하노버 메세에서 LS산전 부스를 방문한 참관객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전 세계 경기 회복세가 점차 가시화되고 있는 가운데 LS산전이 그린비즈니스 경쟁력 제고를 위한 글로벌 시장공략에 고삐를 조였다.

LS산전은 독일 하노버 메세(4월 19~23일)와 미국 송배전 전시회(IEEE PES 2010, 4월 20~22일)에 연이어 참가하며 글로벌 마케팅 강화에 박차를 가했다. 특히 두 전시회에 전력·자동화 분야를 포함한 그린비즈니스 토털 솔루션을 집중 소개해 참가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하노버 메세는 세계 최대의 전기, 전력, 에너지 관련 기계 박람회로 올해에는 세계 70여 개국 6,000여 기업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LS그룹은 LS산전을 비롯해 LS전선, SPSX 등이 총 634㎡(약 70부스) 규모로 참가했으며, 이 가운데 LS산전은 그린비즈니스 분야 글로벌 리더를 콘셉트로 미래성장 사업으로 육성하고 있는 스마트그리드를 적극 홍보했다.

LS산전은 에너지 효율성 최대화 솔루션 중심의 전력시스템 제품과 자동화 분야 어플리케이션, 그린비즈 모델을 제시하는 그린솔루션을 전시했으며, 자회사 LS메카피온과 플레넷도 서보(Servo) 시스템, LED·PLT, 조명제어시스템 등을 소개했다. 특히 LS산전 구자균 부회장은 현지 부스에서 참관객들을 직접 맞이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이와 함께 LS산전은 미국 뉴올리언스에서 열린 IEEE 전시회에도 참가, 본격적인 북미시장 공략을 위한 홍보에 나섰다.

그동안 북미와 남미시장에서 저압기기 중심의 사업을 전개해온 LS산전은 최근 부산사업장에 초고압변압기 생산라인을 구축함에 따라 세계 최대 초고압 시장인 아메리카 지역에 관련 사업 경쟁력을 알리기 위해 금번 IEEE 전시회에 참가했다.

LS산전은 GIS, 초고압변압기를 비롯해 친환경 배전계통을 위한 S-LBS(고체절연부하개폐기), SIS(고체절연 스위치기어)을 홍보하는 한편 스마트그리드의 핵심 축인 EMS시스템 등의 그린비즈 솔루션을 소개했다.

한편 LS산전은 6월 독일 뮌헨에서 열리는 태양광 전문 전시회인 인터솔라(Inter solar 2010)와 중국 용접전 등에 잇달아 참가해 그린비즈니스 사업역량을 지속적으로 알릴 계획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