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기자재의 글로벌화 지원한다
전력기자재의 글로벌화 지원한다
  • 최옥 기자
  • 승인 2010.05.11 10: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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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커스] 미리보는 ‘2010 글로벌 파워텍’

‘국제 스마트그리드 및 전기설비전’ 5월 COEX 개최
40개국 150개사 방한… 비즈니스 전문 전시회 도약
지난해 프로젝트 수주 38억달러, 전력기자재 수출계약 3억6,000만달러, 318건의 대리점 개설을 이뤄낸 비즈니스 전문 전시회인 ‘국제 스마트그리드 및 전기설비전(Global Electric Power Tech, 이하 글로벌 파워텍)’이 5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 동안 코엑스 C홀에서 열린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은 ‘2010 글로벌 파워텍’은 한국전력기술인협회(회장 최광주)와 KOTRA(사장 조환익)가 공동주최하며 전력산업의 수출기반 구축과 해외진출을 가속화하기 위해 한전·발전회사·스마트그리드협회 등 20여개의 관련 단체가 협력기관으로 참여한다. 
특히 올해 행사는 지식경제부와 서울시로 유망전시회로 인정받으며 한층 업그레이드된 가운데 국내·외 20여 개국, 200여 업체가 전시회에 참가해 스마트그리드 설비, 발전·원자력 플랜트 설비, 신재생에너지 등의 품목을 선보일 전망이다.

 

유망전시회 선정, 한층 업그레이드

2009년도 지식경제부(한국전시산업진흥회)로 부터 국제인증전시회로 인증받으며 국제경쟁력을 갖춘 전시회로 부상한 글로벌 파워텍이 서울시로부터도 ‘유망전시회’로 선정, 채택되면서 올해 더욱 내실 있는 행사를 만들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국전력기술인협회, KOTRA가 공동주최하고 지식경제부, KEPCO(한전), 발전 6사 등 21개 기관 및 단체가 후원하는 가운데 열리는 올해 글로벌 파워텍은 전시회뿐 아니라 각종 세미나, 수출상담회, 학술대회, 전력IT 워크숍, 전기안전관리기술교육 등의 부대행사와 함께 열리며, 특히 전시회와 수출상담회를 연계 홍보하는 데 행사의 초점이 맞춰질 전망이다.

이를 위해 전력IT(스마트그리드)와 중전기, 발전플랜트 산업의 융합화 전시와 함께, 설계에서 유지보수까지의 원전 전단계에 대한 한국형 원전시스템을 홍보하고, 전시분야별 특성을 고려한 특별전시관이 구성될 것으로 보인다.

또 플랜트 기자재 수출실적을 높이기 위해 플랜트 기자재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동남아, 중동, 중남미 등 신흥 개발국 바이어가 집중 초청된다.

전시품목은 스마트그리드 설비, 발전·원자력 플랜트 설비, 신재생에너지 등으로 분류되며 국내·외 20여 개국, 200여 업체가 전시회에 참가한다.


▲ 지난해 성황리에 마쳤던 글로벌 파워텍
국내 유일의 스마트그리드 전시회 열려


아울러 이번 행사에서는 국내 유일의 스마트그리드 전시회도 함께 열려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스마트그리드 설비 및 시스템과 관련해서는 배전자동화설비, 변전자동화설비, 전력관리 및 감시제어시스템, 분산전원 및 전력저장장치, 지능형전자장치(LED), 에너지관리시스템(EMS), 스마트미터 및 홈네트워크, 전력용반도체, 고장구간 감지 및 자동복구시스템 등이 전시될 전망이다. 스마트그리드 전시회에는 스마트그리드협회 14개 회원사가 48개 부스를 열어 참가할 것으로 보인다.

올해 글로벌 파워텍에는 스마트그리드 및 전력 플랜트 기자재 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는 아시아, 중동·아프리카, 중남미, 러시아연방(CIS) 등 전세계 40여 개국의 발주처, EPC(플랜트 설계, 조달, 시공 일괄수행 기업) 기업 및 유력수입상 150개사를 대거 참가할 전망이다. 원전 발주처인 프랑스 AREVA, 루마니아 Energo Nuclear를 포함해 인도 에싸르그룹, 남아공 에스콤, 이스라엘 전력공사 등도 방한이 예정돼 있다. 


한수원, 효성 등 첫 전시회 참가 ‘눈길’
 

국내에서는 KEPCO와 발전 6사가 홍보관 및 중소기업 협력관 100부스 개설 계획을 확정한 상태다. 현대중공업, 효성 등 중전기기 관련 대기업뿐만 아니라 서울시, 경기도 등 지자체도 다수 참가할 것으로 보인다. 이 중 한수원과 효성, 비츠로셀, 벽산파워 등이 올해 처음으로 참가하며 주목을 받을 것으로 여겨진다.

글로벌 파워텍은 지난해 전시회에서 프로젝트 38억달러 및 전력기자재 3억6,000만달러 수출계약, 318건 대리점 개설, 1만194건에 이르는 상담건수와 18조원 규모의 상담실적, 400만달러 현장계약 등 큰 성과를 일군 바 있다.

특히 작년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개최 후 지속적인 노력을 펼친 결과, 케냐 발전청으로부터 화력발전소 2기를 수주해 13억달러에 이르는 수출계약을 달성하는 쾌거를 거두기도 했었다. 뿐만 아니라 작년 6월 한전·ACWA Power(사우디) 컨소시엄이 25억달러 상당의 ‘Rabigh IPP(화력발전, 1,200MW) 프로젝트’를 수주하는 데도 글로벌 파워텍이 중요한 발판 구실을 했다는 평가다.

한편 주최측은 매출액 1억달러 이상의 글로벌 바이어에게는 상담전용 120부스를 별도로 설치하고 1:1 통역지원과 함께 시간대별 수출상담회를 지원하기로 했다.

한국전력기술인협회 관계자는 “세계 시장에서 전력산업이 경쟁력 있는 수출산업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첨단 기술정보 교류 및 마케팅 기반을 제공하고 전시·상담회를 통해 우리기업의 수출확대 및 100만 전기인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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