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렉트릭파워 이재용 기자] 한전KDN(사장 김장현)이 지난 9월 12일 광주 북구에 있는 행복어울림센터에서 진행된 ‘2024 광주 북구 일자리매칭데이’에 참여했다.
광주광역시 북구청에서 추진하는 ‘2024 광주 북구 일자리매칭데이’는 구직자들의 취업 역량 강화와 일자리 매칭 향상을 위해 한국바른채용인증권과 진행했다.
한전KDN이 참여한 ‘역량면접코칭 클리닉’은 청년 구직자와의 일대일 면접을 통해 역량을 진단하고 강약점 분석 후 개선을 위한 피드백과 코칭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한전KDN은 한국바른채용인증원의 역량면접코치(CiC, Competency interview Coach) 프로그램 이수를 통해 채용전문면접관 1급 자격을 보유한 사내 전문위원이 한국바른채용인증원의 전문가와 함께 진행하며 민간과 공공기관의 협업으로 청년 취업난 해소에 기여했다는데 의의를 부여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청년 구직자 대상 설문조사 결과는 자신의 역량에 대한 강·약점 파악, 역량 개발, 지원한 기업의 이미지 향상 등 모든 항목에서 100%의 만족도를 보였다.
청년 구직자 A씨는 “생각보다 굉장히 구체적인 면접이라 큰 도움이 되었고 피드백도 너무 좋았다”고 말했고 또 다른 청년 구직자 B씨는 “면접에서 부족한 답변을 채울 수 있어서 좋았고 이메일로도 면접 분석 보고서를 보내준다고 하니 실제 면접에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은숙 한국바른채용인증원 수석연구원은 “역량면접코칭 클리닉은 기업에 적용되는 역량평가 프로그램을 청년 맞춤형으로 설계한 것”이라면서 “체험형 인턴들에게 역량진단을 통한 성찰 및 실질적인 역량 개발의 기회 제공과 개별 역량 강약점 분석 보고서 제공으로 취업 준비 경험 개선의 방향성 수립에 도움을 주고 있다”고 밝혔다.
한전KDN 관계자는 “취업을 희망하지만 모의면접 및 피드백을 접할 여건이 되지 않아 면접을 어려워하는 청년 구직자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서 좋았다”면서 “구직을 통해 사회생활의 주역으로 나아가려는 사회적약자의 취업지원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공공기관의 역할 수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