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윤계기산업, 계량·계측장비 국산화로 국가 경쟁력 높여
대윤계기산업, 계량·계측장비 국산화로 국가 경쟁력 높여
  • EPJ
  • 승인 2024.09.06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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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여 년간 수질분석장비 전문성 키워와
기술력 바탕 전 세계 30여 개국에 수출
대윤계기산업이 개발한 온라인 수질분석기(왼쪽)와 다항목 수질분석기(오른쪽)
대윤계기산업이 개발한 온라인 수질분석기(왼쪽)와 다항목 수질분석기(오른쪽)

[일렉트릭파워] 대윤계기산업은 1982년 설립 이래 40여 년간 수질분석장비 연구개발을 통한 국산화 외길을 걸어온 계량·계측 분야 전문기업이다. 발전공기업과의 협력 연구개발사업 등을 기반으로 지속적인 연구개발에 나서 기술력을 키워왔다.

대윤계기산업은 적극적인 R&D 투자로 그동안 수입에 의존하던 계량·계측 분야 장비들을 국산화하며 수입대체 효과를 가져와 해외에서도 국내 제품이 경쟁력을 발휘하는 데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앞으로 센서 등 핵심부품과 측정장치 개발을 통해 수출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대윤계기산업은 40여 년 이상 쌓아온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국내는 물론 글로벌 건설장비·수질환경사업 부문에서 인지도를 넓혀가고 있다. 발전공기업을 비롯한 지자체 정수장·하수처리장·폐수처리장과 LG화학·포스코·빙그레 등 국내 대기업은 물론 전 세계 30여 개국에 관련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특허·실용신안·CE인증 등 총 99건에 달하는 기술등록 성과는 대윤계기산업의 기술력을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대윤계기산업은 대표적인 국산화 제품인 수질분석기를 2006년 상용화해 국내외에 꾸준히 공급 중이다. 수요자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제품 리뉴얼을 통해 매년 신제품을 출시하며 기술 완성도를 높여가고 있다.

최근에는 지속적으로 변화하는 산업기술에 발맞춰 기존 2채널을 5채널까지 확대할 수 있는 현장 맞춤형 기능과 무선 센싱기술을 적용한 ▲다항목 수질분석기 ▲버블트랩구조 적용 탁도 측정센서 국산화 ▲분리형 무선 수질측정 장치·지시변환기 등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다항목 수질분석기는 여러 항목의 수질을 화면 하나에 표시할 수 있도록 설계돼 먹는 물이나 하수처리 항목에 적합한 센서를 선택적으로 연결해 구성할 수 있는 장점을 인정받아 우수발명품으로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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