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전설비 기술 교류 및 전기안전 협업체계 강화의 장 마련
[일렉트릭파워 이재용 기자] 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박지현)가 민간발전협회와 안정적 전력수급과 발전설비 전기안전 협업 강화를 위한 기술 교류의 장을 열었다.
전기안전공사는 8월 29일 경기도 안산시 에스파워 복합화력발전소에서 최효진 전기안전공사 기술이사, 이운호 민간발전협회 부회장을 비롯해 발전협회 관계자 등 80명이 함께한 가운데 ‘2024 KESCO-IPPA 기술협력 워크숍’을 개최했다.
올해로 15회를 맞은 KESCO-IPPA 기술협력 워크숍은 민간발전소 안전성 확보를 위한 발전설비 개선사례와 신기술 개발 경험을 공유하고 실효성 있는 안전대책을 강구하기위해 마련된 자리다.
이번 워크숍은 ▲HP Bypass Valve 설비개선 사례 ▲해수 공급계통 Debris Filter 개선 사례 ▲소내 및 345kV GIS 휴전, 복전 통합 절차 개선 ▲전기안전관리법 주요 개정 사항 등 다양한 주제 발표 및 안정적인 전력공급을 위한 논의들도 이어졌다.
최효진 전기안전공사 기술이사는 “최근 2050 국가 탄소중립 시나리오, 2030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 이행 등 에너지산업의 패러다임 변화에 마주해 깨끗한 에너지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한 방안에 대해 심도있게 고민”이라면서 “이를 뒷받침할 각종 기술기준과 고시의 개정을 통한 안전 규제의 합리화를 위해 우리 공사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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