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니 IT PLN·국내 혁신기업과 EVC 개발 및 시범사업 협력 MOU 체결
양국간 에너지분야 협력 네트워킹 구축··· 국내 우수기술 현지 사업화 선도
양국간 에너지분야 협력 네트워킹 구축··· 국내 우수기술 현지 사업화 선도
[일렉트릭파워 이재용 기자] 한국전력(사장 김동철)은 7월 23일 인도네시아에서 인도네시아 전력대학교인 IT PLN, 국내 에너지 혁신기업인 타이드 코리아 및 차지인과 함께 전기차충전 수출 시범사업 추진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한전은 참여사들과의 협력을 통해 전기차 충전 자동결제 시스템 개발 및 현지 맞춤형 표준화를 추진해 향후 본격적인 시장 진출에 대비한 교두보를 마련할 계획이다.
또 한전은 인도네시아 국가개발기획부, 에너지광물자원부, 新수도청 등 인도네시아 정부 인사와 PLN, PLN ICON PLUS 등 전력산업 유관기관 관계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한-인니 에너지 신사업·신기술 네트워킹 세미나'를 개최했다.
세미나에서 한전은 MG 사업 소개 및 전기차 V2G 기술 개발 현황, 재사용 배터리를 이용한 ESS 구축 사례 등 한전이 가진 신기술에 기반한 다양한 사업 솔루션을 발표했다.
아울러 인도네시아의 新수도 프로젝트와 관련해 국가개발기획부 전기통신정보국장을 면담하고 탄소중립 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마이크로그리드 구축과 공적개발원조(ODA) 사업 추진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에너지 신사업 분야 협력을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
한전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한전의 브랜드파워와 중소기업 우수기술을 활용한 에너지 신사업 분야 해외시장 동반 진출을 더욱 확대할 예정이며, 시장 잠재력이 큰 국가와 지속적인 네트워킹을 통해 국내 우수기술의 현지 사업화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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