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전우회, 17개 지회 및 미국 LA지회 등 1만 명 회원 보유
[일렉트릭파워] 국내 전력사업 발전을 위해 노력한 한국전력공사 퇴직자들의 모임으로 회원 상호간 침목 도모와 전력사업에 대한 협력, 전력문화 창달 및 사회봉사를 목표로 설립된 한전전우회의 이인교 회장이 7월 25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소재 학여울역 세텍에서 열린 ‘더 라이프 스타일 박람회 2024’에 특별회원으로 올해 처음으로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숨 쉬는 모든 순간 건강과 행복을 보장받고 싶어하는 요즘의 시니어들은 사회에서 은퇴 없이 왕성하게 활동하며 자신의 건강을 위해 아낌없이 투자하는 첫 세대로 꼽힌다.
더 라이프 스타일 박람회는 사단법인 대한노인회와 머니투데이가 공동주최하고 보건복지부·과학기술정통신부·산업통상자원부·서울시 등이 후원한 행사로 건강하고 활기찬 시니어의 현재와 미래의 라이프 스타일을 총망라한 국내 최대 규모 시니어 박람회다.
시니어 산업과 관련해 국내 최대 규모로 열린 이번 박람회는 대한민국 고도 성장기를 쉼 없이 달려온 시니어와 그 가족들을 위해 마련한 큰 마당이다.
실버 용품, 건강관리 기기, 메디컬 제품, 리빙&라이프 등 시니어를 위한 각종 제품은 물론, 시니어의 삶을 한층 더 풍성하게 만들어 줄 문화·여행·스포츠·금융 상품까지 망라돼 전시됐다.
또 요양병원·실버타운 등 케어 시설, 케어 기기 등에 대한 다양한 정보도 제공돼 시니어와 부양가족 모두가 관심갖고 참여할 수 있는 박람회로 자리매김했다.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와 체험 거리도 풍성하게 마련됐다. 유명 가수의 축하공연과 시니어 모델 선발대회, 유명 인사 대중강연 등도 열렸다.
더 라이프 스타일 박람회는 오는 7월 27일까지 열린다.
한전전우회는 1966년 한전동인회로 출발해 1983년 한국전력전우회로 개편 발족해 전국 17개 지회와 미국 LA지회에서 1만 명의 회원이 함께하는 모임으로 성장했다.
이인교 한전전우회장은 “100세 시대를 맞아 회원들의 퇴직 후 맞이하는 제2의 인생이 더욱 윤택하며 영원한 한전인으로서 자긍심을 높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