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언 맨 2
아이언 맨 2
  • 박윤석 기자
  • 승인 2010.04.08 14:4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국 430만 관객을 동원하며 2008년 여름을 뜨겁게 달궜던 최강의 하이테크 슈퍼히어로 아이언맨이 돌아온다.

한층 카리스마 넘치고 파워풀한 위력으로 돌아온 <아이언 맨 2>는 전편보다 더욱 강력해진 악역 캐릭터와 최강 출연진의 가세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바로 할리우드의 대표적인 섹시 아이콘 스칼렛 요한슨과 최근 화려하게 재기에 성공한 미키 루크가 아이언맨을 위협하는 상대역으로 등장하는 것.

러시아 스파이로서 ‘블랙 위도우’라는 자신의 정체를 숨기고 토니 스타크(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분)의 새로운 비서로 접근하는 ‘나타샤’ 역의 스칼렛 요한슨은 몸무게를 6kg 감량하고 금발에서 갈색으로 염색해 외모부터 새로운 변신을 꾀한 것은 물론, 몸에 달라붙는 가죽 의상으로 특유의 섹시함을 발산할 예정이다.

특히 전편에서 비서 ‘페퍼포츠’를 연기한 기네스 팰트로우와 토니 스타크를 사이에 두고 신경전을 벌일 예정으로 두 여배우의 연기, 매력 대결 또한 관심을 더하고 있다.

최근 ‘레슬러’와 ‘씬시티’를 통해 화려하게 재기한 미키 루크는 ‘아이언맨’의 가장 강력한 상대인 ‘휘플래시’로 등장, 전기 채찍을 주무기로 위협적인 활약을 펼친다.

또한 토니 스타크의 동료 ‘제임스 로드’ 역에는 돈 치들이 새롭게 합류, ‘아이언맨’에 버금가는 ‘워 머신’ 캐릭터로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감독 존 파브로 ◆출연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기네스 팰트로우, 스칼렛 요한슨 ◆개봉 4월 29일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