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발전, 탄소자원화 기술 확보로 탄소중립 달성
남동발전, 탄소자원화 기술 확보로 탄소중립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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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4.06.28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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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황석고 활용 광물탄산화 실증사업 완료
온실가스 20톤 감축·탄산칼슘 19톤 생산
6월 26일 진행된 탈황석고를 활용한 광물탄산화 실증사업 완료 보고회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6월 26일 진행된 탈황석고를 활용한 광물탄산화 실증사업 완료 보고회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일렉트릭파워] 한국남동발전이 탈황석고를 활용한 광물탄산화 실증사업을 통해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탄소자원화 기술을 확보했다.

한국남동발전은 6월 26일 삼천포발전본부에서 한국지질자원연구원, 한국CCUS추진단이 참석한 가운데 발전 부산물인 탈황석고를 활용한 광물 탄산화 실증사업 완료 보고회를 개최했다.

탈황석고를 활용해 자원화하는 광물탄산화 기술은 탈황석고와 이산화탄소를 이용해 탄산칼슘과 황산암모늄을 생산하는 혁신적인 기후변화대응 기술이다.

이렇게 만들어진 탄산칼슘은 발전소 탈황 흡수제로 사용하고, 황산암모늄은 비료 등으로 제품화가 가능하다. 이 같은 광물탄산화 기술은 향후 온실가스 감축뿐만 아니라 자원 재활용에도 기여 할 수 있어 주목받고 있다.

이번 실증사업은 지난 2022년 삼천포발전본부에 광물 탄산화 실증설비 구축을 위한 광물탄산화 반응기 제작·환경 인허가에 이어 지난해 12월 실증설비 설치 후 올해 6월까지 연속운전 실험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남동발전은 이번 실증사업을 통해 ▲실증설비 2,000시간 운전 달성 ▲온실가스 40톤 감축 ▲탄산칼슘 19톤 및 황산암모늄 21톤 생산 등의 성과를 냈다.

이번 실증 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됨에 따라 앞으로 연간 약 2,000톤 가량의 탈황석고와 약 510톤 용량의 온실가스를 처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남동발전은 관계자는 “이번 실증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됨으로써 탈황석고 광물탄산화 사업은 탄소중립과 순환경제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이산화탄소 포집·활용(CCU) 관련 핵심기술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국가 탄소중립 이행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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