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렉트릭파워 박윤석 기자] 한국에너지공단이 기후행동 미래전략을 통해 국가 온실가스 감축 기여도 으뜸 기관 도약에 나선다.
한국에너지공단은 5월 7일 울산 본사에서 임직원 기후행동 실천의지를 대내외에 알리는 ‘KEA 기후행동 미래전략 선포식’을 가졌다.
이날 선포식은 ▲KEA 기후 행동 미래전략 발표 ▲KEA 기후 행동 실천 선언 ▲미래세대 전달식 ▲김상협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위원장 특강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에너지공단은 적극적인 기후행동 동참과 국가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하기 위해 올해 기후행동 전담 부서인 기후정책실을 신설했다. 기후정책실에선 ▲기후행동 제도기반 마련 ▲산업계 온실가스 감축 지원 ▲소비자 주도 이행기반 마련 ▲기후산업 글로벌 진출 등 기후행동 의지와 전략을 담은 ‘KEA 기후 행동 미래발전 전략’을 수립해 추진 중이다.
에너지공단 임직원은 이번 행사를 통해 개개인 생활 속에서도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고 환경을 보호하는 기후행동 실천에 적극 앞장서는 선언으로 끄고(OFF), 줄이고(DIET), 없애는(ZERO) KEA 임직원 생활실천 프로그램에 참여하기로 했다.
에너지공단 협력사 또한 이 같은 기후행동 생활실천 프로그램에 동참해 모두가 함께하는 탄소중립 생활실천 체계를 구축했다.
이상훈 에너지공단 이사장은 “오늘 선포식은 에너지공단 전체는 물론 임직원 개개인의 기후행동 이행에 대한 사회적 선언”이라며 “탄소중립 시대 주역이 될 미래세대에게 기후위기가 아닌 깨끗한 내일을 전달해 주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