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계·품질관리·용접기술 등 9개 분야 23개 과정
두산중공업은 2월 24일 창원공장 내 러닝센터(Learning Center)에서 주요 협력회사 대표와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두산중공업 직업훈련컨소시엄 창립식’을 개최했다.
두산중공업 계열사인 두산엔진, 두산메카텍이 함께 운용하는 직업훈련컨소시엄은 노동부로부터 사업을 승인받아 협력회사 근로자의 능력개발을 지원하는 직업훈련 사업이다.
두산중공업은 직업훈련컨소시엄을 통해 설계, 품질관리, 용접기술 등 주로 플랜트 사업에 필요한 9개 분야, 23개 훈련 과정을 진행할 예정이다.
두산중공업은 현재 약정을 맺은 340여개 협력업체 가운데 우선 경남 부산 지역 214개사를 대상으로 사업을 시작한 후 범위를 점차 넓혀 연간 4,000여명을 교육시킬 계획이다. 특히 두산중공업은 협력업체의 신규 채용자 교육으로 기본 역량을 제고시킨 후 현업에 투입함으로써 협력업체의 직무능력 향상을 통한 기업 경쟁력 강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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