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를 꿈꾸는 CEO
진보를 꿈꾸는 CEO
  • 박윤석 기자
  • 승인 2010.03.12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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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에 한국의 대표적인 재벌인 현대그룹 종합기획실의 최고운영책임자를 맡고, 현대자동차 최연소 사장과 현대캐피탈 회장 등을 역임하고 정치에 입문한 저자가 돈과 승진, 비교 문화적 현대-삼성론, 한국사회의 정치와 경제, 언론 등에 관한 다양한 이야기를 경제학자 우석훈과 함께 풀어낸 책이다.

이계안은 이 책에서 그의 체험론적 CEO론, 기업관, 기업문화 등을 솔직한 목소리로 말하고 있다. ‘재벌’이라는 이름으로 불리는 한국의 대기업 집단에 대한 일반인들과 연구자들의 평가는 서로 다르다.

이 책은 한국의 대표적 재벌기업인 현대그룹의 핵심 수뇌부 역할을 한 저자가 내부자의 시각으로, 때로는 객관적 관찰자의 모습으로 재벌 속내를 기록한 일종의 ‘기업사’라는 점에서 자료적 가치를 가지고 있다.

이계안, 우석훈 공저 | 레디앙 | 1만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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