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업계, 올해도 특별한 히트작 만들 것!
에너지업계, 올해도 특별한 히트작 만들 것!
  • 신선경 기자
  • 승인 2010.02.01 14: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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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에너지업계 신년인사회’ 개최

서민 위한 에너지바우처제 도입
업계, 일자리 창출에 노력할 때

한국에너지재단(이사장 김기춘)과 2013대구세계에너지총회조직위원회는 1월 20일 코엑스 컨퍼런스홀에서 ‘2010년 에너지업계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지식경제부 최경환 장관을 비롯해 김기춘 한국에너지재단 이사장, 김쌍수 한전 사장 등 에너지업계 종사자 약 25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지식경제부 최경환 장관은 “올해도 에너지업계에서 자축할 수 있는 특별한 작품이 나오기를 바란다”고 인사말을 했다.

▲ 에너지업계 신년인사회에 참석자들
한국에너지재단(이사장 김기춘)과 2013대구세계에너지총회조직위원회는 지난달 20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2010년 에너지업계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신년인사회 자리에는 지경부 최경환 장관을 비롯해 김기춘 한국에너지재단 이사장, 김쌍수 한전 사장, 허동수 GS칼텍스 회장, 신헌철 SK에너지 부회장 등 업계 관련자 약 250여 명이 참석했다.

김기춘 에너지재단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는 미국과 프랑스 등 원전 선진국을 제치고 47조원 규모의 원전을 수출하는 쾌거를 달성했다”며 “앞으로 원자력 산업은 반도체와 자동차 산업에 이어 차세대 수출 산업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 김쌍수 한전 사장이 건배제의 전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이어 최경환 지경부 장관은 신년사를 통해 “지난해 원자력업계는 UAE원전 수주로 우리국민에게 희망을 줬고, 이는 이 자리에 계신 에너지업계 원로분과 지경부 선배 및 관련자들의 오랜 노력의 결실이다”라고 인사말을 시작했다.

이어 “정부에서도 에너지 정책기조를 안정적인 공급에서 수요관리로 전환한 바 있듯이, 우리경제는 신성장동력 산업 육성으로 성장도 추구함과 동시에 저탄소, 에너지 절약형 산업구조로 전환이 시급한 과제”라고 강조했다.

또 5% 성장하면서도 에너지소비는 3% 증가 수준으로 낮추기 위해 지경부는 공공기관 에너지 10% 절감, 에너지가격현실화 등을 추진하면서도 에너지바우처제도 도입으로 서민층에 대한 배려도 잊지 않겠다고 향후 정책방향을 소개했다. 특히 제로에너지 건물 기술 등 주요한 에너지 기술 R&D를 위해 올해 ‘에너지챌린저E프로젝트’를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 신년인사회에 참석한 내외빈들
최 장관은 “에너지바우처제도 도입 등 소외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와 경기회복의 온기가 빠짐없이 스며들 수 있도록 일자리창출에 업계가 노력해 주길 부탁한다”고 말했다.

또한 “이를 위해 업계에서 지난해에 이어 계속 많은 투자를 해 주시고, 올해도 자축할 수 있는 특별한 작품을 만들어 내길 바란다”고 해법을 제시했다.

이어 김쌍수 한전 사장은 이날 건배 제의를 통해 “올해는 에너지업계의 히트 작품이 더 많이 개발되길 바란다”고 말하며 “에너지업계의 히트 작품을 위하여!”라고 선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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