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오제너레이션, 부경대와 해상풍력 분야 인재 키운다
코리오제너레이션, 부경대와 해상풍력 분야 인재 키운다
  • 박윤석 기자
  • 승인 2023.06.05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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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학협력 협약 체결… 인턴십·교육프로그램 등 마련
최우진 코리오제너레이션 한국대표(오른쪽)와 나원배 부경대 해양공학과장(왼쪽)이 해상풍력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최우진 코리오제너레이션 한국대표(오른쪽)와 나원배 부경대 해양공학과장(왼쪽)이 해상풍력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일렉트릭파워 박윤석 기자] 해상풍력 전문 개발사 코리오제너레이션이 지역 인재 양성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산학협력 채널 확대에 나섰다.

코리오제너레이션은 6월 1일 부경대 해양공학과와 해상풍력 분야 지역 인재 육성에 협력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코리오제너레이션과 부경대는 이번 협약에 따라 인턴십·교육프로그램 구축 등 해상풍력 개발부터 건설·운영에 이르는 전문가를 육성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방안을 마련키로 했다.

그린인베스트먼트그룹(GIG)이 해상풍력사업 부문을 특화해 설립한 코리오제너레이션은 부산 인근 청사포해상풍력, 다대포해상풍력을 비롯해 울산과 전남지역에서 2GW 이상 규모 해상풍력 프로젝트를 개발 중이다.

앞서 부산지역 해상풍력 인재 양성을 위해 한국해양대, 동아대, 부산대 등과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전문가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최우진 코리오제너레이션 한국대표는 “부경대와 산학협력 교류가 활발히 이뤄져 학생들이 실무경험을 쌓는데 실질적 도움을 주고, 지역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는 상생협력 모델이 되길 바란다”며 “ 앞으로도 부산시 기후변화 대응에 적극 참여하고 지역 대학과 산학협력을 중심으로 지역상생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나원배 부경대 해양공학과장은 “코리오와의 산학협력을 통해 인류와 해양환경의 상호작용으로 발생하는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고, 해양에서 기원하는 에너지를 혁신적으로 이용하는 엔지니어를 양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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