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DN, ESG위원회 통해 대외 의견 반영··· 새로운 ESG 전략 방향 모색
한전KDN, ESG위원회 통해 대외 의견 반영··· 새로운 ESG 전략 방향 모색
  • 이재용 기자
  • 승인 2023.06.01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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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임이사 구성 ESG위원회 개최, 외부시각의 신선한 ESG 경영 아이디어 제언
ESG 전문 평가기관의 수준 진단 결과 최고등급인 AA등급 획득
한전KDN은 본사 다목적실에서 2023년도 제1차 ESG위원회를 개최했다.
한전KDN은 5월 23일 본사 다목적실에서 2023년도 제1차 ESG위원회를 개최했다.

[일렉트릭파워 이재용 기자] 한전KDN(사장 김장현)이 빛가람혁신도시 소재 본사 다목적실에서 2023년도 제1차 ESG위원회를 개최했다.

한전KDN의 ESG위원회는 비상임이사가 위원으로 참여해 ESG경영 전략 방향과 주요 현안에 대한 심의와 자문을 수행하는 기구로 2021년 발족해 올해로 3년째를 맞고 있다. 지난 5월 23일 제1차 위원회에선 총 2건의 보고와 의견 청취로 진행됐다.

먼저 'ESG 대외수준 진단 결과'에 대해 ESG 전문 평가기관인 ‘서스틴베스트’가 시행한 ESG 수준 진단 결과 최고등급인 'AA등급'과 환경(E), 사회(S), 지배구조(G) 전 지표에서 지표 최고등급인 'A등급'을 획득한 성과를 보고했다.

또한, 'ESG 경영전략 롤링 추진방향' 관련된 ▲국정과제 실행력 강화를 위한 ESG 고도화 추진 ▲K-ESG 가이드라인 정합성 강화 ▲독자 친화형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계획 등 정부 국정과제를 ESG경영전략에 충실히 반영하고, ICT業을 활용한 새로운 ESG 전략방향을 모색해 실행과제를 고도화할 예정을 보고했다.

보고를 들은 사외이사들은 ESG 평가항목에 대한 면밀한 분석을 통한 중장기적 관점의 체계적인 대응 당부와 함께 친환경 생태계 보전 활동 추진,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지속적인 역할, 이해관계자들과의 ESG 소통강화 등 외부 시각의 다양한 실천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회의의 마무리로 신수행 한전KDN ESG경영처장은 “지난해에 ESG경영전략 고도화와 추진 기구 구성으로 추진 기반을 마련했다면, 올해는 실행력 강화와 소통에 힘쓸 계획”이라며 “참여 위원들의 제언을 바탕으로 에너지ICT 플랫폼 전문기업으로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ESG경영 실천과 미래가치 창출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전KDN은 지난해 ‘깨끗한 에너지, 따뜻한 ICT기술, 신뢰받는 한전KDN’이라는 ESG 新비전을 수립한 이후 해상풍력발전소 통합 관리시스템 구축, 직거래 신재생에너지 플랫폼 지자체 보급, 폐전산품 친환경처리를 위한 E-waste 협력체계 구축 등 에너지ICT 업(業)에 기반한 ESG분야의 다양한 성과 창출을 꾸준히 만들어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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