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원자력전문인협회, 방사선생활안전지도사 보수교육 실시
여성원자력전문인협회, 방사선생활안전지도사 보수교육 실시
  • 이재용 기자
  • 승인 2023.05.26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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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KW컨벤션센터서 5월 24~25일 양일간 열려
WiN Korea는 5월 24~25일 양일간 대전 KW컨벤션센터에서 방사선생활안전지도사 50여 명을 대상으로 보수 교육을 실시했다.
WiN Korea는 5월 24~25일 양일간 대전 KW컨벤션센터에서 방사선생활안전지도사 50여 명을 대상으로 보수 교육을 실시했다.

[일렉트릭파워 이재용 기자] 사단법인 한국여성원자력전문인협회(회장 이숙경)는 5월 24~25일까지 대전 KW컨벤션센터에서 방사선생활안전지도사 50여 명을 대상으로 보수 교육을 실시했다.

방사선생활안전지도사는 생활 방사선에 대한 전문지식 및 실무능력을 갖추고 있는 사람들에게 발급해주는 민간자격증으로 여성원자력전문인협회와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회가 공동으로 관리·운영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방사선생활안전지도사들의 전문 지식 수준 향상 및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원자력 및 방사선 분야 전문가가 강사로 나서 다양하고 전문적인 내용을 토대로 진행됐다.

이 교육을 수료한 지도사는 ‘생활 방사선 안전 교육’ 강사로 활동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생활 방사선 안전 교육’은 미래세대 및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교육으로 방사선 기초 이해 교육과 방사선 측정 체험 활동을 연계한 프로그램이며, 올해는 5월부터 약 7개월간 3,00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이숙경 여성원자력전무인협회장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방사선에 대한 막연한 공포와 잘못된 정보로 인한 오해로 두려움을 갖고 있다”며 “지도사들과 협력해 일반인들의 시각과 눈높이에 맞춰 교육하고 지속적인 소통을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여성원자력전문인협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사단법인으로 세계여성원자력전문인회(WiN Global)의 한국지부며, 국민의 원자력과 방사선에 대한 올바른 이해증진, 원자력 소통 활동, WiN Global 협력 등을 통해 국민의 원자력 이해와 안전 문화를 확산하고 원자력의 평화적 이용과 국제적 위상 제고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2000년에 설립된 NGO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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