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20주년 맞아 새로운 CI 선포
창립 20주년 맞아 새로운 CI 선포
  • 양현석 기자
  • 승인 2010.01.12 17: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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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산업진흥회, ‘창립 2 0 주년 기념식’ 개최
정부·업계·단체 등 V I P 인사 2 0 0 여 명 참석

▲ 전기산업진흥회는 지난해 12월 7일 2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한국전기산업진흥회가 창립 20주년을 맞아 새로운 CI를 선포하고 미래 변화를 예측해 발전방향의 근거를 제공하는 조직으로 거듭날 것을 선언했다.

한국전기산업진흥회(회장 김준철)는 지난해 12월 7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인터컨티넨탈 호텔 오키드룸에서 ‘창립 2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본지 고인석 회장을 비롯해 정부·업계 및 관련단체 VIP 인사 등 200여명이 참석한 이날 기념식에서는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기술개발 및 품질경영 등을 통해 국가 기간산업인 전기산업 발전에 공이 큰 산업계 관계자에 대한 유공자 포상과 아울러 창립 20주년을 기념한 ‘신 CI 선포식’이 함께 열렸다. 또 창립 2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지난 1년여 간 제작된 ‘한국전기산업진흥회 20년사’에 대한 봉헌식도 가졌다.

▲ 파워맥스 장세창 회장, 연세대 박상희교수, 진흥회 김준철 회장(왼쪽부터)이편찬된 진흥회 20년를 들어 보이고 있다.
전기진흥회 20년사에는 우리나라 전력 및 전기산업사의 체계적 정리는 물론, 진흥회 20년의 통사와 주요사업 그리고 각종 통계 등을 수록했다.

전기진흥회는 창립 20주년을 계기로 ‘진흥회가 회원사와 함께 호흡하는 신뢰받는 단체로서 20년 역사를 발판으로 전기산업을 미래 신성장 동력산업으로 선도하고 업계의 녹색 성장을 주도하겠다는 임직원들의 열정적인 변화와 혁신의지 그리고 미래에 대한 도전정신’을 대내외적으로 알리기 위해 새로운 CI를 만들었다고 밝혔다.

김준철 진흥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20년간의 한국 전기산업 변화와 발전이 우리산업 전체 선진화의 가장 중요한 초석이었으며 동서 냉전체제의 붕괴로 인한 세계경제 질서의 급변시기였던 1990년 출발한 전기진흥회의 창회정신은 국가 인프라의 핵심으로서 우리전기산업을 더욱 발전시켜 상대적으로 낮았던 국민적 관심을 높이며 세계시장으로의 다변 진출을 위한 조직화된 모멘텀의 추구였다”고 회상했다.

▲ 귀빈들이 케이크를 자르고 있다.
김 회장은 또 “진흥회는 최근 정부가 표방하는 저탄소 녹색성장정책, 스마트그리드 개발과 밀착된 시각에서 우리 업계의 창조적 긴장을 일으키고 건강한 경쟁을 계도하는 중심에 있다고 감히 자부하고 싶다”고 자부하고, “진흥회는 경쟁사간의 공동 기술개발 업계의 자존심 회복을 위한 유리의식 확산에 주력하면서 시대적 변화를 따라가는 조직이 아니라 미래의 기능을 예측해 발전방향의 근거를 제공하는 조직으로 거듭 태어날 것”을 다짐했다.

이어 지식경제부 대표로 참석한 전상헌 정보통신산업정책관과 장영진 KEPCO(한전) 기술본부장의 축사가 있었다.

새롭게 제작된 전기진흥회의 CI는 한국 전통의 태극문양을 형상화한 번개모양으로 주색인 붉은색에 그라데이션을 주어 입체감을 주는 동시에 힘찬 역동성을 가지고 세계 속에서 더욱 빛나는 진흥회의 강한 의지를 표현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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