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공단, 풍력 공급망 활성화 전방위 지원 나서
에너지공단, 풍력 공급망 활성화 전방위 지원 나서
  • 박윤석 기자
  • 승인 2023.04.27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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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타스 찾아 국내 기업 간 파트너십 구축 워크숍 개최
한국에너지공단은 4월 26일 덴마크 코펜하겐에 위치한 베스타스 코퍼레이트 허브에서 양국 풍력분야 기업 파트너십 확대를 위한 공급망 워크숍을 개최했다.
한국에너지공단은 4월 26일 덴마크 코펜하겐에 위치한 베스타스 코퍼레이트 허브에서 양국 풍력분야 기업 파트너십 확대를 위한 공급망 워크숍을 개최했다.

[일렉트릭파워 박윤석 기자] 한국에너지공단이 글로벌 풍력터빈 제조업체 베스타스와 한국 기업 간 부품 공급망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이상훈)은 4월 26일 덴마크 코펜하겐에 위치한 베스타스 코퍼레이트 허브에서 양국 풍력분야 기업 교류 확대를 위한 공급망 워크숍을 가졌다.

워크숍에선 국내 기업과 베스타스 간 파트너십 구축과 해외진출 기회, 경쟁력 강화 방안 등 다양한 논의가 이뤄졌다. 워크숍에는 풍력분야 공급망 업체인 ▲동국S&C ▲신라정밀 ▲휴먼컴퍼지트 ▲영인기술 ▲씨텍 등이 참가해 국내 기술력을 소개했다.

베스타스는 올해 초 아태지역본부 한국 이전과 국내 투자를 공식화한 바 있어 우리나라 기업과의 협력 확대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

양승운 휴먼컴퍼지트 대표는 “베스타스와 파트너십을 구축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에너지공단에서 성장 가능성이 높고 기술 경쟁력을 갖춘 국내 기업의 해외진출 기회를 적극 마련해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에너지공단 관계자는 “한국 기업과 베스타스 간 교류가 활발히 이뤄져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며 “국내 풍력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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