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업무협약 체결… 맞춤형 교육 등 협력
[일렉트릭파워 박윤석 기자] 대한전기협회가 취약계층 에너지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손을 잡았다.
대한전기협회는 4월 24일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에너지복지 저변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사회복지협의회는 보건복지부 산하 사회복지 공익법인으로 사회복지 소외계층을 발굴해 기업·민간비영리법인과 연계하는 업무를 맡고 있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사회복지 종사자 맞춤형 교육프로그램 ▲에너지복지 정책 발굴 공모전 ▲사회취약계층 에너지 불평등 해소 인식개선 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구체적으로 맞춤형 교육은 사회복지 종사자 대상으로 ‘에너지복지와 ESG 경영’을 주제로 온·오프라인 교육이 진행된다. 아이디어 공모전은 에너지복지 인식 제고에 초점을 두고 전 국민 대상으로 열린다. 에너지바우처 등 에너지복지 정책 홍보를 통한 인식개선도 추진할 방침이다.
대한전기협회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은 에너지빈곤층의 경제 부담이 가중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이뤄져 의미가 크다”며 “에너지복지 저변 확대 노력을 통해 에너지빈곤층 지원이 확대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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