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0MW 규모 EPC 수행… 계약금액 1조1,500억원
[일렉트릭파워 박윤석 기자] 두산에너빌리티는 3월 20일 최근 공사를 수주한 투르키스탄 복합화력발전소의 계약체결 기념식을 현지에서 가졌다.
카자흐스탄 수도 아스타나에 위치한 삼룩 카즈나 본사에서 진행된 이날 기념행사에는 아이만베토프 삼룩 카즈나 건설 회장, 쿠사이노프 투르키스탄 LLP 사장 등 발주처 주요 인사와 정연인 두산에너빌리티 사장, 이현호 플랜트 EPC BG장 등이 참석했다.
투르키스탄 복합화력발전소는 카자흐스탄 남부 공업지역인 심켄트 지역에 1,000MW 규모로 건설된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설계부터 기자재 공급, 설치, 시운전에 이르기까지 전 공정을 일괄 수행하는 EPC 방식으로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계약금액은 약 1조1,500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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