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전기업 지원사업 소개로 원자력생태계 활성화 기여 기대
[일렉트릭파워 이재용 기자] 한국원자력산업협회(회장 황주호) 및 한국수력원자력에서 주최·주관하는 2023 원전기업 지원사업 통합설명회(1차 수도권)가 3월 10일 서울 코리아나호텔에서 개최됐다.
이날 통합설명회에는 원전기업 대표자 및 종사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설명회는 수도권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원전산업 생태계 경쟁력 강화와 재도약 지원을 위해 원산협회에서 수행 중인 ‘2023 원자력생태계 지원사업’ 소개와 함께 ‘중소기업 품질시스템 구축 지원사업’,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및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에서 지원하는 사업 발표로 진행됐다.
설명회 후에는 상담창구를 운영해 지원사업 희망기업에 개별 맞춤 상담을 진행했다.
한편, 원자력생태계 지원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 중기재정으로 지난 2021년부터 시행해 올해로 3년차에 접어들었으며 ▲퇴직자·재직자 역량강화 교육 및 재취업 ▲원자력 유관 전공자 인턴십 및 정규직 전환과 ▲원전기업 역량 강화 및 ▲SMR 산업생태계 기반 조성 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다.
올해 사업비는 88억9,000만원이다.
원자력생태계 지원사업의 자세한 사항은 웹사이트(nisp.kr)를 통해 살펴볼 수 있고, 통합설명회는 4월에는 대경권, 7월 충정권과 9월 수도권 등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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