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6일부터 신청 접수… 우수사업장 인증서 수여
[일렉트릭파워 박윤석 기자] 한국에너지공단이 에너지다소비사업장의 자발적인 에너지효율 개선을 통해 에너지 위기 극복과 탄소중립 목표를 이행할 수 있도록 지원에 나선다.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이상훈)은 연간 연료·열·전력 사용량이 2,000톤을 넘는 산업·발전부문 에너지다소비사업장을 대상으로 3월 6일부터 ‘2023 자발적 에너지효율목표제’ 참여사업장 신청을 받는다.
자발적 에너지효율목표제는 산업체 에너지원단위 개선과 효율혁신 역량 강화를 위해 사업장이 자발적으로 제시한 효율개선 목표 이행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에너지공단은 참여사업장의 목표 달성을 위한 사업장별 정보제공과 현장 컨설팅 등을 지원한다.
에너지공단은 2020년부터 해당 사업을 추진한 가운데 지난해 91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에너지원단위 분석리포트·동향정보 제공과 세미나, 현장 컨설팅 등을 실시한 바 있다.
올해에는 사업장별 의견수렴과 제도개선을 통해 이행지원을 강화하는 동시에 우수사업장 인증서 수여 등 인센티브를 제공할 예정이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사업장은 참여신청서와 이행개요서를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기존 참여사업장은 변경된 개선목표에 대한 이행개요서만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에너지공단 홈페이지(www.energy.or.kr) 공지사항에서 확인하거나, 산업기후실(052-920-0384~5) 또는 제도운영사무국(02-2627-9993, 02-2621-9897)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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