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광산업협회,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서 '산단태양광 특별관·특별세션' 추진
태양광산업협회,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서 '산단태양광 특별관·특별세션' 추진
  • 이재용 기자
  • 승인 2023.03.02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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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듈, 인버터, 구조물, 시스템, 시공 등 한눈에
주요 내빈 순람 1코스 등 엑스포 핫플레이스

[일렉트릭파워 이재용 기자] 탄소중립화, RE100, CBMA(탄소국경조정제도)에 대응하기 위한 태양광 산업 육성과 보급 확대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한국태양광산업협회(회장 홍성민)는 오는 4월 12~14일 대구 엑스코에서 열리는 '제20차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에서 '산단태양광 특별관·특별세션'을 운영한다고 3월 2일 밝혔다.

국내 산단태양광은 보급 잠재량이 50GW로 지역민원과 환경파괴, 계통에서 발생되는 문제를 한꺼번에 해결할 수 있는 솔루션으로 평가받는다.

특히 산단태양광은 ▲RE100·ESG기업경쟁력 강화 ▲신속한 재생에너지 보급확대 ▲지역 에너지 자립도 제고 ▲온실가스 감축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다섯가지 특장점을 갖고 있어 각 지자체에서도 주목하는 분야다.

정우식 태양광산업협회 상근부회장은 "대구시는 1.5GW 산단 태양광사업 추진발표로 산단태양광에 대한 관심이 높으며, 실효성 있는 정책과 산단태양광 비즈니스 모델 제시가 필요하다는 점에서 이번 특별관을 운영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산단태양광 특별관은 대구 엑스코 서관 1층에 마련되며, 산단태양광에 대해 A에서 Z까지 한눈에 살펴볼 수 있도록 꾸며질 예정이다.

모듈, BIPV, 인버터, 지붕구조물, 발전량 증대·정밀예측솔루션, 시공, O&M, 발전사업, 전력거래 등 산단 지붕 태양광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를 전시한다는 계획이다.

또 대구시와 경상북도 자지체 산단 홍보부스 및 각 기업 추진사례 소개 및 상담부스로 꾸려진다.

정우식 상근부회장은 "총 36부스로 마련되는 산단태양광 특별관은 산단태양광 모형과 참여기업들의 개방형 전시공간으로 꾸며져 올해 열리는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 핫플레이스가 될 것"이라며 "주요 내빈들의 순람 1코스이기도 하며, 특히 관람객들에겐 필수 동선코스"라며 산단태양광 특별관 위치에 대해서 설명했다.

산단태양광 특별세션으로는 ▲산단태양광 현황과 전망 ▲산단태양광 보급사례와 시사점 2개 세션이 열릴 예정이다. 

정우식 상근부회장은 "제20차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와 대구시 1.5GW 산단태양광 추진을 기념해 산단태양광 특별관.특별세션 운영을 통해 산단태양광 현황을 공유하고 기술적.정책적 과제를 진단하고 새로운 산단태양광 모델을 모색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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