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공사공제조합, 조합원 중심 새로운 미래 제시
전기공사공제조합, 조합원 중심 새로운 미래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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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3.02.24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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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1회 정기총회 개최… 경기북부지점 신사옥 건립 추진
전기공사공제조합은 2월 23일 서울 논현동 소재 조합회관에서 제41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전기공사공제조합은 2월 23일 서울 논현동 소재 조합회관에서 제41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일렉트릭파워] 올해 창립 40주년을 맞는 전기공사공제조합이 새로운 경영목표로 ‘조합원 중심, 새로운 미래’를 제시했다.

전기공사공제조합(이사장 백남길)은 2월 23일 서울 논현동 소재 조합회관에서 제41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전기공사공제조합은 올해 조합원 지향, 경쟁력 제고, 전문성 강화 등 세 가지 핵심가치에 따라 선정된 총 34개 사업과제를 수행할 방침이다.

백남길 이사장은 개회사를 통해 “올해는 우리 조합이 창립 40주년을 맞는 뜻 깊은 해”라며 “조합원 여러분과 함께 조합의 지난 40년을 돌아보고 앞으로 40년, 50년 조합을 이끌어 갈 중장기 경영전략을 수립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올해 조합 운영에 더 많은 조합원의 의견을 반영할 수 있도록 조합법 개정을 추진하고, 조합원 순회 간담회를 개최하고자 한다”면서 “조합원 편의 향상을 위해 경기중부지점 신설과 경기북부지점 신사옥 건립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의결된 2022년도 결산안에 따르면 조합의 총자산은 2조2,550억원이며, 수익은 805억원, 비용은 564억원으로 법인세비용을 차감한 당기순이익은 190억원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1좌당 지분액은 35만3,871원으로 결정됐다.

이외에 ▲경기북부지점 신사옥 건립 건 ▲정관 변경 건 ▲임원 선임 건도 원안대로 의결했다.

앞서 조합 이사회는 경기북부지점 신사옥 건립 부지로 경기 양주시 옥정동 일대 부지 매입을 의결한 바 있다. 이번 총회 의결에 따라 향후 이사회 논의를 거쳐 신사옥 건립을 추진할 계획이다.

백 이사장은 “지난해 경기북부 조합원들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수렴하고, 이사회와 여러 위원회를 거쳐 신사옥 건립 안건을 검토해왔다”며 “사옥 건립 과정에서 불필요하게 낭비되는 예산이 없도록 철저한 관리감독 아래 신사옥 건립을 추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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