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렉트릭파워 박윤석 기자] 해상풍력 전문 개발사 코리오제너레이션이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현의 중요성을 미래세대에 일깨우기 위해 2021년에 이어 올해에도 ‘내가 꿈꾸는 푸른 부산’ 어린이 그림대회 후원에 나선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은 ‘내가 꿈꾸는 푸른 부산’ 어린이 그림대회는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 부산광역시협의회 주최로 열린다. 특히 올해 행사는 기후위기 대응을 주제로 한 2030 부산엑스포 유치를 기원하는 의미를 담아 개최된다. 행사후원은 코리오제너레이션을 비롯해 한화투자증권, 한국풍력산업협회가 함께 한다.
초등학생 저학년부(1~3학년)와 고학년부(4~6학년)로 나눠 진행되는 이번 그림대회에는 부산 소재 초등학교 재학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내가 꿈꾸는 친환경에너지 도시 부산이란 주제로 8절 도화지에 자유롭게 표현하면 된다. 별도 그림도구 제한은 없다.
그림대회 참가 희망자는 사전신청 기간인 2월 1~10일까지 지역아동센터부산지원단 이메일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완성한 작품은 2월 13일부터 3월 3일까지 지역아동센터부산지원단으로 작품 주제·설명과 함께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심사를 거쳐 대상·최우수상·우수상·장려상 부문 총 30명의 수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수상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전시회도 계획돼 있다.
문동민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 부산광역시협의회장은 “부산 내 지역아동센터는 미래세대가 기후·환경 위기에 적극 공감하고 사회적 실천을 해나가는 환경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관련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아동·청소년들의 환경의식 제고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최우진 코리오제너레이션 한국대표는 “이번 그림대회를 통해 많은 어린이들이 탄소중립과 에너지전환을 통한 푸른 부산의 꿈을 키워나가길 기원한다”며 “어린이들의 이런 마음이 전 국민의 염원인 2030 부산엑스포 유치에도 힘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