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공단, 취약계층 방문 온기 전달
에너지공단, 취약계층 방문 온기 전달
  • 박윤석 기자
  • 승인 2023.01.13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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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관리시공협회와 ‘에너지바우처로 따뜻한 겨울나기’ 행사 가져
에너지공단과 열관리시공협회는 1월 13일 에너지바우처 수급 세대를 방문해 기름보일러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했다.
에너지공단과 열관리시공협회는 1월 13일 에너지바우처 수급 세대를 방문해 기름보일러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했다.

[일렉트릭파워 박윤석 기자] 한국에너지공단이 에너지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직접 현장을 찾았다.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이상훈)은 1월 13일 한국열관리시공협회와 경기도 용인 일대 에너지바우처 수급 세대를 방문해 등유보일러 안전점검과 효율개선을 지원하는 ‘에너지바우처로 따뜻한 겨울나기’ 행사를 가졌다.

양 기관은 이번 현장방문에서 겨울철 난방기기의 안전한 사용을 위해 보일러 작동상태와 누유여부를 점검하고, 효율 향상에 도움이 되는 보일러 내·외부 청소도 실시했다.

또 수급자들을 직접 만나 겨울철 에너지바우처 지원단가가 기존 가구당 14만5,000원에서 15만2,000원으로 7,000원 추가 인상된 내용을 안내했다.

특히 에너지공단은 이날 방문한 취약계층 가정에 문풍지를 부착하는 한편 이불·가전제품 등의 후원물품도 전달했다.

한영배 에너지공단 지역에너지복지이사는 “최근 연료비 상승으로 에너지취약계층은 올겨울이 더욱 춥게 느껴질 것”이라며 “이번 행사는 취약계층의 난방환경 개선을 위한 시범활동으로 향후 기름보일러 무상점검 서비스 대상 가구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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