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P·COP, 울산 부유식해상풍력 인허가 한국종합기술과 함께 푼다
CIP·COP, 울산 부유식해상풍력 인허가 한국종합기술과 함께 푼다
  • 박윤석 기자
  • 승인 2022.12.23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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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영향평가·군작전성검토 등 인허가 협력사 선정
CIP·COP코리아는 한국종합기술과 해울이1~3 부유식해상풍력 관련 인허가 검토를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
CIP·COP코리아는 한국종합기술과 해울이1~3 부유식해상풍력 관련 인허가 검토를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

[일렉트릭파워 박윤석 기자] 울산 해역에서 1.5GW 규모 해울이1~3 부유식해상풍력 개발을 추진하고 있는 CIP·COP가 해당 프로젝트의 인허가 관련 업무를 국내 엔지니어링 업체인 한국종합기술과 함께 풀어간다.

CIP·COP코리아는 해울이 부유식해상풍력 개발사업의 인허가 협력사로 한국종합기술을 선정했다고 12월 22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한국종합기술은 앞으로 환경영향평가를 비롯해 해상교통안전진단, 문화재지표조사, 군작전성검토 등의 인허가를 맡는다.

앞선 2월 울산지역 사무소를 연 CIP·COP코리아는 부유식해상풍력 공급망 구축과 장비 국산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국내기업과의 파트너십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유태승 CIP·COP코리아 공동대표는 “전문성이 요구되는 환경영향평가 등 인허가 검토에 다양한 프로젝트 경험과 노하우를 보유한 한국종합기술과 협업하게 돼 기대가 크다”며 “이번 협력을 시작으로 국내 우수 기업들과 지속적으로 상생 관계를 구축하고 정부 에너지전환 정책 실현을 위해 함께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예스퍼 홀스트 CIP·COP코리아 공동대표도 “CIP·COP의 가장 중요한 가치 중 하나는 지역사회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지식을 이전하고 현지화하는 것”이라며 “한국의 해상풍력 산업 생태계 조성과 연관 기업의 공급망 구축을 통해 새로운 일자리를 만드는데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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