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렉트릭파워 이재용 기자] 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박지현)는 12월 9일, 서울 마포 방위산업진흥회에서 20개 회원사 안전관련 임원과 시설관리 업무 종사자를 대상으로 전기안전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공사와 방위산업진흥회가 체결한 ‘국가 기간산업 발전과 안전 확보를 위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최근 국가 미래 성장동력으로 각광받고 있는 방위산업 시설 안전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지난 10월 경남 창원에서 첫 간담회를 가진 후 수도권 방산기업 관계자들의 요청에 따라 두 번째로 마련된 자리다.

이날 간담회에선 ‘산업재해 예방 및 안전사고 사례’, ‘중대사고 예방을 위한 전기안전 위험성 진단’에 대한 강의와 현장의 애로 사항을 공유하고 개선방안 등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를 주관한 전종성 전기안전공사 부사장은 “국가 안보에 기여하고 국가 수출을 견인하는 방위산업의 발전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시설 안전 확보에 지속적인 지원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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