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발전기술 컨퍼런스 전시회 참여업체_제스엔지니어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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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2.12.13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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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수기 세정용 스폰지볼 국산화
AR/VR/MR, IoT, AI 관련 연구개발 진행··· 사업영업 확장 준비
스폰지볼, 국산화 제품으로 우수한 내구성·및 빠른 함수율 보여
제스엔지니어링의 복수기 세정용 스폰지볼(왼쪽)과 SA-CTCS 설치 전경(오른쪽).
제스엔지니어링의 복수기 세정용 스폰지볼(왼쪽)과 SA-CTCS 설치 전경(오른쪽).

[일렉트릭파워] 제스엔지니어링은 2007년 창립해 DCS/PLC 엔지니어링 전문기업으로 발전 6사를 주요 고객으로 두고 있으며 2021년부터 매출 100억원을 돌파한 강소기업이다.

전체 인원 33명으로 기업부설연구소를 보유하고 있으며 성능인증, 혁신제품, GS인증, 특허 26건 등록 등 기술력이 탄탄하다. 특히 신재생에너지, 풍력발전, 4차산업과 관련한 AR/VR/MR, IoT, AI와 관련한 연구개발도 진행중이며 사업영역 확장을 준비하고 있다.

주요 생산제품은 SA-CTCS(스마트 복수기 세정장치), 3D-MCMS(3D-주제어관리시스템), 복수기 세정용 스폰지볼 등이 있다.

SA-CTCS는 10여년 간 국산화 개발을 통해 안전하고 환경오염방지, 터빈 효율 상승으로 년 32억원 절감이 가능한 제품이다. 

발전소의 증기터빈 구동 시 발생하는 폐증기가 복수기로 유입돼 차가운 냉각수관(튜브)의 외측면에 접촉되면서 상호 열교환을 통해 증기를 물로 환원시켜, 다시 보일러로 공급된다. 이 과정에서 냉각수관에 공급되는 해수 내에 어패류나 이물질 등이 스케일을 발생시키는데, 이런 스케일을 복수기 세정장치를 통해 세정용 스폰지볼을 순환시켜 제거한다.

스폰지볼의 자동공급, 자동함수, 자동선별, 볼콜렉터를 하나로 구성해 PLC와 연동한 전자동 시스템으로 성능인증과 혁신제품 인증받았으며 하동·당진·삼천포 등 18곳 이상 설치돼 있다.

복수기 세정용 스폰지볼도 국산화 연구개발을 마치고 8월 말 준공 완료된 제2공장(충남 당진시)에 스마트팩토리를 도입, 11월부터 생산하고 있다.

스폰지볼은 국산화 제품으로 친환경소재가 함유돼있고 기존 외산제품보다 우수한 내구성과 빠른 함수율을 자랑하고 있으며 사용수명이 증가되고 가격도 15% 이상 저렴해 수출 가능성도 매우 큰 제품이다.

오인수 제스엔지니어링 대표는 “사업확장에 따라 지속적으로 인원을 채용하고 있어 내년에는 약 40명 정도로 늘어날 것이라고 예상된다”며 “사람이 우선이라는 신념을 바탕으로 오랫동안 함께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자는 것이 최종 목표이자 모토”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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