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발전기술 컨퍼런스 전시회 참여업체_성일터빈]
[2022 발전기술 컨퍼런스 전시회 참여업체_성일터빈]
  • EPJ
  • 승인 2022.12.13 11:2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터빈 고온부품 국산화 개발에 매진
올해 1·2단 Blade, Vane 혁신제품 인증서 취득
운전 유지비 절감··· 재생정비 분야 사업영역 확장
성일터빈이 개발한 가스터빈 고온부품.
성일터빈이 개발한 가스터빈 고온부품.

[일렉트릭파워] 성일터빈은 1997년 한국남동발전 분당복합발전본부로부터 가스터빈 연소실 부품인 서포트 실린더(Support Cylinder) 개발을 의뢰받아 1999년 국내 최초로 초내열합금 소재의 가스터빈 고온부품인 서포트 실린더 개발에 성공했으며, 분당복합발전본부에 제품을 납품하면서 상용화를 실현시켰다.

이후에도 남동발전본부와 협력해 ▲Hot Gas Casing ▲Inner Liner ▲Shielding Cone 등의 가스터빈 연소실 고온부품들을 차례로 국산화 개발에 성공했으며, 기술력을 인정받아 터빈 고온부품 국산화 개발에 착수했다.

지난 2012년부터 5년간 GT11NM 가스터빈 ▲Blade ▲Vane 국산화 과제를 진행했으며, 2016년 11월 1·2단 Blade Full set를 실증 장착했다. 

이 같은 실적을 바탕으로 2022년에는 1·2단 Blade, Vane 혁신제품 인증서를 취득했다.

최근 성일터빈은 축적된 가스터빈 고온부품의 제작기술을 바탕으로 교체 주기가 도래한 연소실, 터빈 고온부품을 재생 정비해 운전 유지비 절감에 도움을 주는 재생정비 분야로도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이를 위해 외국인 엔지니어를 고용해 기술을 습득하고, 해외 일류 장비들을 사내에 구축하는 등 재생정비 기술 개발에 힘쓰고 있다.

이와 같은 노력의 결실로 성일터빈에서 재생 정비해 납품한 1·2·3단 Blade와 Vane Full set가 2021년 9월부터 분당발전본부 현장에서 실증 장착되고 있다.

국내·외 많은 기업들이 가스터빈과 관련해 부분적으로 각 분야에서 전문적으로 회사를 운영하고 있지만, 성일터빈처럼 가스터빈과 관련된 모든 일들을 수행하는 회사는 보기 드물다.

성일터빈 관계자는 “해외 바이어들 또한 이런 점에 주목해 다양한 부품 제작을 의뢰해오고 있으며, 최근에는 미국 APG를 비롯한 세계 각국의 바이어로부터 240만달러 규모의 수주를 달성하는 등 기술력을 인정받아 세계로 뻗어 나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