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공단, 에너지절약 실천 거리캠페인 나서
에너지공단, 에너지절약 실천 거리캠페인 나서
  • 박윤석 기자
  • 승인 2022.12.12 15: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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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속 에너지 다이어트 요령 안내
이상훈 에너지공단 이사장(왼쪽 첫 번째)이 서울역 인근에서 실시한 ‘에너지 다이어트 10 거리캠페인’에서 시민에게 에너지절약 실천요령을 안내하고 있다.
이상훈 에너지공단 이사장(왼쪽 첫 번째)이 서울역 인근에서 실시한 ‘에너지 다이어트 10 거리캠페인’에서 시민에게 에너지절약 실천요령을 안내하고 있다.

[일렉트릭파워 박윤석 기자] 한국에너지공단이 올겨울 안정적인 에너지수급을 위한 범국민 에너지절약 실천 홍보에 나섰다.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이상훈)은 12월 12일 서울역에서 한국철도공사와 함께 역내 상가와 시민을 대상으로 일상 속 에너지절약 실천요령을 안내하는 ‘에너지 다이어트 10 거리캠페인’을 실시했다.

코레일·에너지시민연대와 협업으로 진행된 이날 캠페인은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에서 겨울철 에너지절약 동참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선 무릎담요·넥워머 등 방한용품 배포와 에너지절약 실천요령 홍보가 이뤄졌다.

에너지 다이어트 10은 올겨울 에너지위기 대응을 위해 에너지 사용량의 10% 절감을 목표로 하는 범국민 에너지절약 운동이다. 주요 실천내용은 ▲실내 적정온도 18~20℃ 유지 ▲미사용 전자제품 플러그 뽑기 ▲고효율조명 사용 ▲전력피크 시간대 전기사용 자제 등이다.

이와 함께 에너지공단 주요 상권을 대상으로 에너지절약을 실천하는 착한매장을 격려하고, 가전제품 설치기사를 통해 에너지절약 방법을 안내하는 등 효율적인 에너지사용을 집중 홍보할 계획이다.

이상훈 에너지공단 이사장은“올겨울 안정적인 에너지수급을 위해선 무엇보다 국민 모두가 뜻을 모아 에너지를 절약하는 노력이 필요하다”며 “실내 적정온도 18~20℃ 유지와 방한용품을 활용한 온맵시 실천 등 에너지 다이어트로 따뜻하고 건강한 겨울나기에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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