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산업진흥회, '제2회 전기산업의 날' 기념식 개최
전기산업진흥회, '제2회 전기산업의 날' 기념식 개최
  • 이재용 기자
  • 승인 2022.12.12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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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대한민국 전기산업 대상 및 산업포장 등 유공자 34명 포상 영예
전기산업진흥회는 12월 9일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 호텔 다이아몬드룸에서 '제2회 전기산업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전기산업진흥회는 12월 9일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 호텔 다이아몬드룸에서 '제2회 전기산업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일렉트릭파워 이재용 기자] 한국전기산업진흥회(회장 구자균)는 12월 9일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 호텔 다이아몬드룸에서 이용필 산업통상자원부 소재융합산업정책관, 구자균 한국전기산업진흥회장, 한무경 국회 산자위 국민의 힘 간사, 양향자 의원, 이종환 한국전력 부사장, 엄경일 한국서부발전 부사장 등 전기산업 분야 산·학·연 관계자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전기산업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전기산업의 날'은 우리나라 전기산업의 민간자율 및 진흥 발전이라는 기치 아래 진흥회가 태동한 창립총회일(1989.12.7)을 기념하고 전기산업 제2의 도약이라는 실천 의지를 담아 전기산업의 지속 발전을 도모하고자 지난해에 처음으로 제정됐다.

구자균 전기산업진흥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전기산업계는 에너지 가격 급등과 고금리 기조 등의 글로벌 경제 위기와 대수요처인 한전의 실적 악화의 어려움 속에서도 탄소 중립과 산업 디지털 전환에 상응하는 R&D 기획, 대중소 상생 스마트 팩토리 솔루션 구축 등의 사업을 선제적으로 추진하는 등 돌파구 마련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업계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산학연 각계의 리더들이 진흥회를 중심으로 전기산업의 지속적 발전과 희망찬 미래를 열어가는데 함께 협력해 갈 것”을 강조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 참석한 국회 산자위, 한무경 국민의 힘 간사, 양향자 의원과 이용필 산업부 국장은 어려운 대내외 여건 속에서도 안정적인 산업발전에 힘써온 전기산업인들을 치하하고 격려했다.

이번 행사에선 전기산업 발전에 공로가 큰 유공자 34명에 대한 포상도 진행됐다.

구자균 전기산업진흥회장(가운데)이 우수상을 수상한 송기동 전기연구원 책임연구원(왼쪽)과 대상을 수상한 장창익 우진기전 회장(오른쪽)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구자균 전기산업진흥회장(가운데)이 우수상을 수상한 송기동 전기연구원 책임연구원(왼쪽)과 대상을 수상한 장창익 우진기전 회장(오른쪽)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영예의 '산업포장'은 기중차단기의 고성능화 및 품질 신뢰성 향상을 통한 전력기기의 안정적 운영과 진공 인터럽터 개발 주도로 품질 경쟁력 향상에 기여한 손진우 비츠로이엠 상무가 수상했고, 탄소중립 및 소부장 R&D 과제 발굴·지원으로 전력산업 발전 활성화에 기여한 이정복 한전 본부장은 '대통령 표창'을, 전기기기 및 관련 기술의 국내 내재화를 통해 전력전자 분야 기술발전에 기여한 배정환 큐아이티 대표와 소재·부품·장비산업 활성화와 해외 동반 진출을 통한 전기산업 수출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서한석 중부발전 처장이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아울러, 전기산업진흥회는 전기산업의 눈부신 성장과 강건한 생태계를 조성하는데 기여한 공로로 업계의 신망을 받고 있는 장창익 우진기전 회장과 송기동 한국전기연구원 책임연구원을 '제2회 대한민국 전기산업 대상'의 '대상'과 '우수상' 수상자로 선정해 시상했다.

이외에도 홍재성 이피이 이사 등 12명이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을, 박기주 스마트파워 대표이사 등 7명은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표창을, 김홍삼 보타리에너지 대표이사 등 5명은 한국전력공사 사장 표창을, 진정화 스파이더SM 대표이사 등 3명은 한국서부발전 사장 표창을 송세준 한국전기신문사 팀장은 감사패를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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