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미트, 조선해양 분야의 디지털 트윈 선도
포미트, 조선해양 분야의 디지털 트윈 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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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2.12.01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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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해양 통합 엔지니어링 의사결정 지원 플랫폼 개발
상선데이터 기반으로 실제 조선소 대상 테스트베드 실증

[일렉트릭파워] 포미트(대표 강기수)는 2년간에 걸쳐 스위트케이, 디케이소프트, 중소조선연구원, 한국해양대학교산학협력단, 케이조선과 함께 산업통상자원부 R&D를 통해 ‘조선해양 설계 및 운영유지보수 데이터 연계를 통한 지식기반 엔지니어링 의사결정 지원을 위한 플랫폼’의 시작품을 개발했다.

3차년도인 올해에는 케이조선 상선 데이터를 기반으로 실제 조선소 대상 테스트베드 실증을 진행했다.

케이조선 상선 데이터를 바탕으로 제작된 ‘운영 엔지니어링 시스템’ 화면(위)과 ‘설계 엔지니어링 시스템’ 화면(가운데) 및 ‘운영 엔지니어링 시스템’ 화면(아래).
케이조선 상선 데이터를 바탕으로 제작된 ‘운영 엔지니어링 시스템’ 화면(위)과 ‘설계 엔지니어링 시스템’ 화면(가운데) 및 ‘운영 엔지니어링 시스템’ 화면(아래).

포미트가 참여기관과 함께 개발한 ‘조선해양 통합 엔지니어링 의사결정 지원 플랫폼’은 첫째는 조선해양분야 업무를 설계·생산·운전·유지보수 단계로 구분해 각 단계별 수행과정에서 발생하는 데이터 및 자료를 기반으로 ▲지식기반 서비스 지원 부분, 둘째는 둘째는 프로젝트 생성, 견적설계 지원, 설계개선 지원, 품질검사 지원을 포함하는 ▲설계단계 엔지니어링 의사결정 지원 부분, 셋째는 3D 모델 보기, 도면 및 문서보기를 지원하고, 정비자재 및 정비이력 및 적재화물정보 및 운항정보를 제공받기 위한 레거시 시스템 연계를 통한 ▲운영단계 엔지니어링 의사결정 지원 부분 3가지로 구성돼 있다.

특히 ‘지식기반 서비스 지원 플랫폼’은 통합 DB를 통해 ▲설계 엔지니어링 지원 시스템과 ▲운영 엔지니어링 지원 시스템 두 곳 모두와 연계돼 지식기반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특징으로 한다.

또 설계 엔지니어링 지원 시스템은 AI 기반 엔지니어링 설계문서의 디지털화 식별기술을 통해 조선소에서 보유하고 있는 도면 및 기술자료의 디지털화가 가능하며, 선종·선급·선주 등의 주요 식별 데이터를 기반으로 기존에 설계된 호선의 데이터를 제공해 견적 및 설계 작업의 효율을 높일 수 있다.

‘운영 엔지니어링 지원 시스템’은 선박 건조 후 선주에게 양도할 때 제공되는 준공 자료를 디지털화해, 운항 중인 선박에서 기술자료 및 3D 자료를 확인할 수 있을 뿐 아니라, 항해일지 등 운항 시 요구되는 필수 기능도 탑재돼 있어 다용도로 활용 가능한 시스템이다.

포미트 관계자는 “‘조선해양 통합 엔지니어링 의사결정 지원 플랫폼’ 및 ‘설계 엔지니어링 지원 시스템’과 ‘운영 엔지니어링 지원 시스템’은 테스트베드 실증 결과를 반영해 2023년부터 본격적인 서비스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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