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PS, 남아공 인재육성 지원 수주 성과로 이어져
한전KPS, 남아공 인재육성 지원 수주 성과로 이어져
  • 박윤석 기자
  • 승인 2022.11.30 14:3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장학금 기부 약속 이행으로 신뢰 향상
한전KPS는 11월 28일 남아공 프리토리아대학교 재학생 17명에게 총 8,0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한전KPS는 11월 28일 남아공 프리토리아대학교 재학생 17명에게 총 8,0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일렉트릭파워 박윤석 기자] 한전KPS가 남아프리카공화국 대학과 약속한 장학금 기부를 이어가면서 쌓은 신뢰를 기반으로 해외 발전설비 정비사업을 연이어 수주하는 성과를 내고 있다.

한전KPS(사장 김홍연)는 11월 28일 남아공 프리토리아대학교 재학생 17명에게 총 8,0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날 장학금 수여식에는 박철주 주남아공 한국대사, 얀 일로프 프리토리아 대학장, 이정남 한전KPS 남아공지사장 등이 참석했다.

앞서 한전KPS는 남아공 현지 사업장에서 거둔 매출액의 일정비율 기부를 약속한 바 있다. 지난해 츠와네공대와 올해 5월 케이프타운대학에 총 2억원의 장학금을 전달한데 이어 이번 프리토리아대학에서 약속을 이행하면서 현지에서 높은 신뢰도를 쌓아가고 있다.

그 결과 지난해 4월부터 현재까지 약 30건의 정비공사를 수행해 300억원이 넘는 매출을 달성했다. 현재는 마틀라 4호기 화력발전소 계획예방정비 공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아르놋 1호기 화력 발전소 정비공사도 시행할 예정이다.

김홍연 한전KPS 사장은 “회사 역량을 활용한 지역사회 우수인재 육성과 같은 사회적 가치 실현을 통해 글로벌 발전설비 전문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 이행 수준을 향상시키겠다”고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