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리스, 에너지전환 실천 의지 담아 리브랜딩
도리스, 에너지전환 실천 의지 담아 리브랜딩
  • 박윤석 기자
  • 승인 2022.11.30 11: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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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시장 변화 능동 대응 탄소중립 실현
해상풍력 분야 자회사 ODE도 브랜드 통합
도리스그룹 리브랜딩 로고
도리스그룹 리브랜딩 로고

[일렉트릭파워 박윤석 기자] 에너지 분야 엔지니어링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는 도리스가 리브랜딩을 통해 지속가능한 에너지전환 실천 강화에 나섰다.

도리스는 탄소중립 시대 실현을 위한 혁신 의지를 담아 기존 전통에너지는 물론 신재생에너지, CCS(이산화탄소 포집·저장) 등 에너지 시장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한다는 비전 아래 그룹 전체에 걸친 리브랜딩을 진행했다.

이번 리브랜딩에 따라 해상풍력 분야 엔지니어링 컨설팅 서비스를 담당해오던 자회사 ODE도 통합브랜드인 도리스로 변경됐다.

도리스는 60년간 에너지 시장에서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에너지전환 전략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기존 전통에너지의 탄소저감을 비롯해 해상풍력, 수소, CCS 부문에 대한 컨설팅 서비스 혁신으로 글로벌 에너지 시장 변화를 선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크리스토퍼 데뷰리 도리스 CEO는 “새로운 로고는 DORIS의 핵심 가치인 DO를 강조한 것으로 사명 앞 글자 DO를 사용해 중의적 의미를 담고 있다”며 “에너지 분야 전반에 걸쳐 다양한 고객을 지원함으로써 에너지업계에 긍정적인 변화가 만들어 지길 기대한다”고 이번 리브랜딩의 의미를 설명했다.

이어 “자회사로 활동하던 ODE를 새로운 도리스 브랜드로 맞이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하나의 도리스 브랜드로 엔지니어링, 프로젝트 관리, 컨설팅 서비스 등 통합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통합브랜드인 도리스로 변경된 ODE는 해상풍력 사업초기 기본설계부터 상세설계, 기자재 시공, 해상변전소 설계, 유지보수까지 프로젝트 전주기에 걸친 컨설팅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영국 등 유럽 해상풍력 시장을 중심으로 제공하던 컨설팅 서비스 보폭을 한국 시장으로 넓혀 국내에서만 1GW 이상의 해상풍력 오너스 엔지니어를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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