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학회, 김문덕 한전 부사장 차기 회장 추대
전기학회, 김문덕 한전 부사장 차기 회장 추대
  • 박윤석 기자
  • 승인 2009.12.01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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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평의원회 개최··· 부회장·감사도 선출

대한전기학회는 11월 13일 과학기술회관에서 2010년도 차기 회장 등을 선출하기 위한 평의원회를 개최했다.
대한전기학회의 2010년도 차기 회장(2011년 회장)에 김문덕 한전 부사장이 선출됐다.

대한전기학회(회장 백수현)는 11월 13일 서울 과학기술회관 아나이스홀에서 100여명의 평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2차 평의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평의원회는 2009년 사업실적 및 수지현황을 보고하고 2010년 사업계획안 및 예산안을 의결하는 동시에 2010년도 차기 회장을 비롯한 부회장과 감사를 선출하기 위해 모인 자리였다.

평의원들은 단독 후보로 출마한 김문덕 차기 회장을 만장일치 박수로 추대하며 전기학회의 발전을 공고히 했다.

산업체 대표로 전기학회 부회장직을 수행해 온 김문덕 차기 회장은 중동고와 연세대 전기공학과를 졸업, 1977년 한전에 입사했으며 1987년에는 미국 MIT대학원 에너지정책 등을 수료한 바 있다.

한전에서는 부산전력관리처장, 배전처장, 전력연구원장, 송변전본부장 등을 거쳐 2007년 9월 상임이사(부사장)로 취임했다.

한편 2010년도 차기 부회장에는 김건중 충남대 교수와 문영현 연세대 교수, 정현교 서울대 교수가 선출됐으며 박대희 원광대 교수는 감사로 뽑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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