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기협회, IoT 기술 접목 발전소 안전 강화
대한전기협회, IoT 기술 접목 발전소 안전 강화
  • 박윤석 기자
  • 승인 2022.11.23 14: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력연구원·정보통신기술협회와 IoT 안전장비 운영 표준화 협력
한상규 대한전기협회 전무, 김영태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 정보통신시험인증연구소장, 장정범 전력연구원 융복합프로젝트연구소장(왼쪽부터)이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상규 대한전기협회 전무, 김영태 정보통신기술협회 정보통신시험인증연구소장, 장정범 전력연구원 융복합프로젝트연구소장(왼쪽부터)이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일렉트릭파워 박윤석 기자] 대한전기협회가 발전소 현장 작업자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전력연구원·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와 힘을 모으기로 했다.

대한전기협회는 11월 23일 전력연구원·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와 ‘발전소 IoT 안전장비 운영 표준화’에 협력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한상규 대한전기협회 전무와 장정범 전력연구원 융복합프로젝트연구소장, 김영태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 정보통신시험인증연구소장이 참석했다.

3개 기관은 이번 협약에 따라 발전소 IoT 관련 ▲안전기술 개발 및 표준화 ▲안전장비 및 서비스 시험·인증 ▲안전장비 통신 심포지엄 및 워크숍 공동개최 ▲통신 인력양성 프로그램 개발·운영 등에 협력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은 전력서비스 분야에 AI, IoT, 빅데이터 등 첨단 ICT 솔루션 적용 확산으로 관련 기술을 활용한 작업자 안전장비 연구·개발 요구가 대두돼 추진됐다. 특히 IoT 기반 통신장비의 통신 안정성과 적합성 시험·인증에 대한 필요성이 높은 상황이다.

대한전기협회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IoT 안전장비 기술과 신뢰성 향상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며 “작업자 안전사고 방지는 물론 발전정지비용 절감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대한전기협회는 전력연구원과 함께 4차 산업기술을 전력분야 안전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한전의 e-IoT KS표준과 연계된 IoT 안전센서에 대한 적합성 평가도 진행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