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성 LG전자 부사장, 에너지대상 은탑산업훈장 수훈
이재성 LG전자 부사장, 에너지대상 은탑산업훈장 수훈
  • 박윤석 기자
  • 승인 2022.11.17 20:4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냉동공조 핵심기술 개발로 수요관리정책 기여
에너지효율·신재생에너지 확대 공로 111점 포상
‘2022 한국에너지대상’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2 한국에너지대상’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일렉트릭파워 박윤석 기자] 이재성 LG전자 부사장이 국내 최초 고효율 인버터기술 개발과 냉동공조 핵심기술 개발로 수요관리정책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은탑산업훈장을 받았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1월 17일 서울 그랜드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2022 한국에너지대상’ 시상식을 갖고 에너지 효율향상과 재생에너지산업 발전에 기여한 각계각층의 유공자를 포상했다.

한국에너지대상은 2018년부터 한국에너지효율대상과 한국신재생에너지대상을 통합해 개최되고 있는 에너지부문 최대 규모 정부포상 행사다. 44회째를 맞은 올해 행사에서는 산업훈장 3점, 산업포장 3점, 대통령표창 8점, 국무총리표창 11점과 산업부장관 표창 86점 등 총 111점이 개인과 기관에 수여됐다.

철탑산업훈장은 주민참여형 풍력발전소 보급과 농업인 무상 컨설팅 지원의 공적을 인정받은 안영국 농협네트웍스 본부장에게 돌아갔다.

석탑산업훈장은 공급자 효율향상의무화제도(EERS) 도입과 산업 기자재 효율관리제도 개선 등 에너지효율관리 정책 수립에 공헌한 심창호 한국에너지공단 부이사장에게 수여됐다.

산업포장은 ▲김도환 안산도시개발 본부장 ▲박성덕 에너지기술서비스 대표 ▲황명익 현대에너지솔루션 상무 등 3명이 수상했다. 조국 한국풍력산업협회 실장 등 86명은 산업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박일준 산업부 차관은 “글로벌 에너지 위기 상황에서 더욱 중요해지고 있는 에너지 효율향상, 재생에너지 관련 기술개발과 보급에 더욱 힘써줄 것을 당부한다”며 “기술개발 활성화를 위한 정부 세제·재정지원과 에너지절약 시설투자 융자 등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