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조 기획관리본부자, 동반성장 유공 대통령 표창
[일렉트릭파워 박윤석 기자] 한국중부발전이 협력중소기업과의 지속적인 상생활동으로 동반성장 생태계 조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한국중부발전은 11월 15일 열린 ‘2022년도 동반성장 주간 기념식’에서 동반성장 평가 우수기업 부문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또 이영조 기획관리본부장은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개인 유공 부문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중부발전은 최근 글로벌 원자재 가격 급등으로 납품단가 인상분을 받지 못해 자금난을 호소하는 중소기업을 위해 상생협력기금 출연을 통한 상생협력 강화와 납품단가 인상분 반영으로 협력업체 자금난 해소에 공헌한 점을 높게 평가 받았다.
또 협력중소기업의 지속적 성장기반 구축을 위한 연구개발, 생산성 향상, 국내외 판로지원, 공공기관 최초 ESG 기반 지원펀드 200억원 조성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친 것도 관심을 끌었다.
아울러 상생협력 프로그램 운영, 해외 운영 발전소를 활용한 현장실증과 인도네시아 신시장 개척 등 다방면에 걸친 해외 동반진출로 최근 3년간 약 5,160만 달러의 협력기업 해외수출 실적을 거둘 수 있도록 지원한 공로도 인정받았다.
대통령 표창을 받은 이영조 중부발전 기획관리본부장은 첨단기술 개발에 매진해 그린뉴딜 개발사업을 선도하고 협력중소기업의 납품단가 인상분을 적극 반영함으로써 발전분야의 건강한 생태계 조성에 앞장선 노력으로 개인부문 표창을 받았다.
김호빈 중부발전 사장은 “앞으로도 중소기업의 어려움을 살피고, 기후위기와 탄소중립 등 급변하는 에너지산업 패러다임 전환기에 대·중소기업이 함께 협력함으로써 지속성장이 가능한 동반성장 생태계를 확산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