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기협회, ‘SETIC 2022’ 여수에서 개최
대한전기협회, ‘SETIC 2022’ 여수에서 개최
  • 박윤석 기자
  • 승인 2022.11.03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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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6~18일 전기설비 안전성 확보 방안 논의
13개 분야 기술세션 걸쳐 50여 편 기술정보 공유

[일렉트릭파워 박윤석 기자] 국내 전기설비의 안전성 향상과 급변하는 국내외 에너지 시장에서 전기산업계 성장을 모색하는 기술정보 공유의 장인 SETIC(Sustainable Electric Technology International Conference) 행사가 11월 16일부터 전남 여수에서 펼쳐진다.

대한전기협회는 11월 16~18일까지 전남 여수 소노캄 호텔에서 ‘SETIC 2022(전기설비기술기준 워크숍)’을 개최한다.

SETIC은 전기의 날을 기념해 2003년부터 매년 개최하던 전기설비기술기준 워크숍을 국제화 기반을 마련하고자 2018년부터 명칭을 바꿔 운영되고 있다. 최신 전기설비기술기준 제·개정 내용을 비롯해 국제표준 도입현황, 전기사업 효율화 등 기술정보와 당면 과제를 논의하는 토론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

대한전기협회는 이번 행사에서 올해부터 본격 시행 중인 한국전기설비규정(KEC)의 현장 적용 현황과 수력양수·LVDC·무탄소전원 등 13개 분야 기술세션을 통해 50여 편의 기술정보를 소개할 예정이다.

또 새정부의 에너지정책 방향에 맞춰 산업계가 재생에너지를 원활히 사용할 수 있는 방안과 글로벌 기후환경 규제에 대비한 제도개선 가이드라인을 논의하는 자리도 마련했다.

개막식이 열리는 행사 첫날에는 특별강연과 KEC 정착·보급에 기여한 유공자포상이 진행된다.

행사 둘째 날인 17일에는 신재생·전기·발전분야 KEC 기술세미나가 열린다. 해당 세미나는 온라인으로도 생중계될 예정이다. 또 ▲LVDC ▲표준품셈 ▲수력·양수발전 ▲비파괴검사 기량검증 분야 기술세미나와 함께 표준품셈 배전분야 해설서 공청회도 진행된다.

행사 마지막 날인 18일에는 ▲국가 에너지사업 기술동향 세미나 ▲IoT기반 화력발전소 안전고도화 기술세미나 ▲PV·ESS 전문가 기술교육 ▲표준전압 유지범위 확대 공청회가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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