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퀴노르, 미래 세대 인재육성 지원
에퀴노르, 미래 세대 인재육성 지원
  • 박윤석 기자
  • 승인 2022.10.21 12: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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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작은도서관협회에 책소독기·도서 기부
자크 에티엔 미쉘 에퀴노르코리아 대표(앞줄 왼쪽 두 번째)와 김숙진 울산작은도서관협회장(앞줄 왼쪽 세 번째)이 기부 협약식을 가진 후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자크 에티엔 미쉘 에퀴노르코리아 대표(앞줄 왼쪽 두 번째)와 김숙진 울산작은도서관협회장(앞줄 왼쪽 세 번째)이 기부 협약식을 가진 후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일렉트릭파워 박윤석 기자] 해상풍력 중심의 글로벌 에너지전환을 선도하고 있는 노르웨이 국영 에너지기업 에퀴노르가 한국의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한 아동청소년 지원에 나섰다.

에퀴노르코리아는 최근 울산지역 170개 사립작은도서관을 대표하는 울산작은도서관협회에 책소독기와 도서를 전달했다.

에퀴노르코리아의 이번 기부활동은 엔데믹 일상에서 어린이·청소년을 비롯한 울산 시민들이 안심하고 작은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숙진 울산작은도서관협회장은 “울산의 이웃인 에퀴노르코리아가 기부한 책소독기 덕분에 시민들이 안전하게 작은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더 많은 울산시민들이 교류할 수 있는 지역문화공간이 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자크 에티엔 미쉘 에퀴노르코리아 대표는 “이번 기부활동은 에퀴노르가 중점을 두고 있는 아동청소년 인재지원 프로그램인 ‘히어로즈 오브 투모로우(Heroes of Tomorrow)’ 취지와도 뜻을 같이한다”며 “책을 통해 울산시민의 마음에 닿을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에퀴노르의 히어로즈 오브 투모로우 프로그램은 과학·기술·공학·수학과 문화예술 분야에서 아이들이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활동이다.

박도현 에퀴노르코리아 전무는 “울산은 도서관의 아버지로 불리며 마을문고운동에 평생을 바친 엄대섭 선생의 고향으로 알고 있다”며 “울산시 지역공동체가 상호 소통하는데 모세혈관 역할을 해온 작은도서관이 지역사회 중심지로 성장하는데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에퀴노르는 울산과 남해지역을 중심으로 부유식과 고정식 해상풍력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발전사업허가를 받고 본격적으로 개발 중인 울산 반딧불 부유식해상풍력 프로젝트와 관련해 국내 기업들이 참여하는 공급망 구축위한 파트너십 확대에 적극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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