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공단, 건물부문 온실가스 감축사업 확대
에너지공단, 건물부문 온실가스 감축사업 확대
  • 박윤석 기자
  • 승인 2022.10.12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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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횡성군청과 업무협약 체결… 에너지복지 확산
조정훈 신한은행 ESG본부장, 박병춘 에너지공단 수요관리이사, 안중기 횡성군청 부군수(왼쪽부터)가 ‘건물부문 온실가스 감축 상생협력사업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조정훈 신한은행 ESG본부장, 박병춘 에너지공단 수요관리이사, 안중기 횡성군청 부군수(왼쪽부터)가 ‘건물부문 온실가스 감축 상생협력사업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일렉트릭파워 박윤석 기자] 한국에너지공단이 건물부문 온실가스 감축과 에너지복지 실현을 위해 신한은행·횡성군청과 손을 잡았다.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이상훈)은 10월 12일 서울 엘타워에서 신한은행·횡성군청과 건물부문 온실가스 감축에 협력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에너지공단의 건물부문 배출권거래제 외부사업과 신한은행의 ESG사업 재원을 활용해 강원도 횡성군 내 취약계층에 고효율 히트펌프 설치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에너지공단은 이번 상생협력을 통해 건물부문 외부사업 등록을 지원받아 절감되는 온실가스를 탄소배출권으로 인정받게 된다. 이렇게 확보된 배출권을 기부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에너지복지 확산에 사용할 예정이다.

박병춘 에너지공단 수요관리이사는 “온실가스 감축 상생협력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기업재원 마련과 외부사업 방법론을 확대해 나가겠다”며 “기업의 ESG 경영과 취약계층 에너지복지사업 연계 기반을 확립해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 달성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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