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X솔라, 태양전지 본격 양산
STX솔라, 태양전지 본격 양산
  • 박윤석 기자
  • 승인 2009.11.10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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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공장 준공··· 5,000억원 매출 목표
STX그룹의 태양광 에너지 전문계열사인 STX솔라가 태양전지 제조공장을 준공하고 본격적인 양산체제에 돌입했다.

STX솔라(대표 윤제현)는 11월 2일 경북 구미 본사에서 강덕수 STX그룹 회장, 이희범 STX에너지 회장, 김영학 지식경제부 2차관, 김관용 경북도지사 등 각계 인사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STX솔라 구미공장 준공식을 개최했다.

▲ STX솔라 구미공장 전경
STX솔라는 앞으로 이 공장에서 단결정 태양전지를 생산할 계획이다. 특히 태양전지 세계 1위 기업인 일본 샤프로부터 생산설비 및 생산기술을 확보, 시험 생산 개시 1개월 만에 안정화된 생산성을 갖추게 됐다.

STX솔라는 앞으로 2,000억원 이상의 투자를 진행하고 박막형 태양전지 등 차세대 기술 개발에도 주력, 2014년 단결정 태양전지 300MW와 박막형 태양전지를 생산함으로써 연간 5,00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릴 계획이다.

또한 STX솔라는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공장 완공과 함께 본사 소재지를 서울에서 구미시로 이전함에 따라 구미를 포함한 경북 서북부지역의 신규 고용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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