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력산업협회, 부유식해상풍력 산업 생태계 육성한다
풍력산업협회, 부유식해상풍력 산업 생태계 육성한다
  • 박윤석 기자
  • 승인 2022.09.29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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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유식해상풍력 T·C 분과위원회 발족
한국풍력산업협회는 9월 23일 부유식해상풍력 T·C(Technical Committee) 분과위원회를 발족하고 첫 회의를 가졌다.
한국풍력산업협회는 9월 23일 부유식해상풍력 T·C(Technical Committee) 분과위원회를 발족하고 첫 회의를 가졌다.

[일렉트릭파워 박윤석 기자] 한국풍력산업협회가 부유식해상풍력 관련 국내 산업 생태계 육성을 위한 대정부 건의를 추진한다.

한국풍력산업협회(회장 김석환)는 9월 23일 부유식해상풍력 T·C(Technical Committee) 분과위원회를 발족했다.

김범석 제주대 교수가 분과위원장을 맡은 가운데 열린 첫 분과위원회 회의에는 에너지기술평가원,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 울산테크노파크, 한국선급, CS Wind, DSR, LS전선, 대한전선, 두산에너빌리티, 삼강엠앤티, 유니슨, 현대중공업 등 부유식해상풍력 공급망 주요 기업들이 참여했다.

부유식해상풍력 T·C 분과위원회는 국내에 제조시설을 가진 주요 업체들이 참여해 국내 관련 산업 육성을 위한 실질적 대안을 찾을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업계 차원에서 부유식해상풍력 산업육성 기준안을 제안하고, 관련 참여업체 인증방안 등을 모색하기로 했다.

분과위원회 첫 회의에서는 해상풍력 내부망 연계거리 인정기준에 따른 부품별 국산화 비율과 관련해 부유식해상풍력에 적합한 기준비율을 논의했다. 또 부유식해상풍력을 고려한 부품별 세부 분류에 대한 논의도 이뤄졌다. 향후에는 산업육성을 위한 부품별 권장 비율 등을 주제로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한편 풍력산업협회는 이번 부유식해상풍력 T·C 분과위원회 활동을 시작으로 회원사들의 목소리를 국정에 전달할 수 있도록 분과위를 개편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도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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