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국희 원안위원장, IAEA 총회 및 국제원자력규제자협의회(INRA) 참석
유국희 원안위원장, IAEA 총회 및 국제원자력규제자협의회(INRA) 참석
  • 이재용 기자
  • 승인 2022.09.27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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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출 및 우크라이나 자포리자 원전 상황 등 논의

[일렉트릭파워 이재용 기자] 유국희 원자력안전위원회 위원장은 9월 25일부터 28일까지 오스트리아 비엔나를 방문해, 제66차 IAEA(국제원자력기구) 총회(9월 26일~9월 30일)와 제50차 국제원자력규제자협의회(INRA, 9월 27일)에 참석하고, 주요 원자력 규제기관장들과 양자회의를 갖는 등 원자력 안전규제 국제협력 증진을 위한 활동을 수행한다.

특히, 이번 INRA 회의에선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출, SMR 안전성 확인을 위한 국제적으로 조화로운 규제기준 마련(NHSI), 우크라이나 자포리자 원전 상황, 방폐물 안전관리 및 원자력안전협약(CNS) 개선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또 유국희 위원장은 미국, 캐나다, 프랑스, 영국, 튀르키예의 원자력 규제기관장들을 만나 원자력안전 및 방사선방호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미국 원자력안전위원회(NRC) 위원장 및 프랑스 원자력안전청(ASN) 청장과 순차적으로 양자회의를 갖고, 원안위가 각 기관과 체결한 협력약정을 5년 더 연장하는 합의서에 서명할 예정이다.

아울러, 영국 원자력규제국(ONR) 국장과 만나 양 기관간 협력약정을 신규 체결하여 원자력 및 방사선 안전규제 분야 협력 강화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유 위원장은 국민 눈높이에 맞는 원자력 및 방사선 안전을 확보하기 위하여 앞으로도 주요 국가의 원자력 규제기관들과 협력관계를 더욱 공고히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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