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공단, 한전과 계통 기반 재생에너지 보급 논의
에너지공단, 한전과 계통 기반 재생에너지 보급 논의
  • 박윤석 기자
  • 승인 2022.09.21 16:1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문가·유관기관 함께 컨퍼런스 개최
한국에너지공단은 9월 21일 한전과 공동으로 전력계통을 고려한 재생에너지 보급전략을 논의하는 컨퍼런스를 가졌다.
한국에너지공단은 9월 21일 한전과 공동으로 전력계통을 고려한 재생에너지 보급전략을 논의하는 컨퍼런스를 가졌다.

[일렉트릭파워 박윤석 기자] 한국에너지공단이 한국전력과 함께 전력계통 기반 재생에너지 보급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이상훈)은 9월 21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한국전력과 공동으로 국내 전력계통을 고려한 재생에너지 보급전략 논의를 위한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재생에너지·전력계통 관련 전문가와 유관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컨퍼런스에서는 ‘전력계통을 고려한 재생에너지 보급전략’을 주제로 발제와 토론이 진행됐다.

특히 그동안 재생에너지 사업이 우선 개발한 후 나중에 계통연계를 고민하는 방식으로 추진돼 전력계통 보강에 대한 부담이 가중된 점에 대한 의견 교환이 집중적으로 이뤄졌다. 향후 질서있는 재생에너지 보급을 위해 ▲재생에너지 정책방향 ▲전력망 이슈 ▲입지 잠재량 ▲수용성 ▲계통 여유도 등을 고려한 공공주도 계획입지 추진방안이 심도 있게 논의됐다.

박성우 에너지공단 신재생에너지정책실장은 “재생에너지가 지속적으로 확대되기 위해선 보급방식의 다변화와 전력계통에 대한 고려가 필요하다”며 “전력계통 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는 재생에너지 보급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한전 등 유관기관은 물론 전문가들과 지속적으로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