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통제기술원·가스안전공사, 원자력시설 물리적 방호기술 협력 MOU 체결
원자력통제기술원·가스안전공사, 원자력시설 물리적 방호기술 협력 MOU 체결
  • 이재용 기자
  • 승인 2022.09.15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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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력시설 물리적방호 연구 협력을 통한 규제 전문성 향상 기대
KINAC은 9월 15일 KGS와 원자력시설 방호기술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KINAC은 9월 15일 KGS와 원자력시설 방호기술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일렉트릭파워 이재용 기자] 한국원자력통제기술원(원장 황용수)은 9월 15일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임해종)와 원자력시설 방호기술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강원도 영월에 위치한 KGS 에너지안전실증연구센터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이영욱 원자력통제기술원 핵안보본부장과 양윤영 가스안전공사 센터장을 비롯 양 기관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MOU는 국내 주요 원자력시설의 물리적방호 요소(방벽, 방호문 등) 규제 확립을 위해 양 기관의 연구 인프라 활용 및 협력 강화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물리적방호 관련 공동 연구‧실험을 비롯, 물리적방호 시설의 성능 검증 및 연구 인력 교류 등을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영욱 원자력통제기술원 본부장은 “MOU를 통해 양 기관의 전문 분야를 바탕으로 한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며 “물리적방호 관련 연구 역량을 강화함으로써 국가 중요 시설인 원자력시설 대상 규제 체제 확립에 더욱 노력해 나갈 것”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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