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EF 2009 참여기업] 시티이텍
[SIEF 2009 참여기업] 시티이텍
  • 박윤석 기자
  • 승인 2009.11.10 11: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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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성기업계 새 강자 ‘우뚝’

▲ 시티이텍 부스 전경
원자력분야까지 사업영역 확대
호주 태국 등 해외진출 타진

계기용 변성기 전문업체인 시티이텍(대표 이성하)은 저압 및 고압용 계기용 변류기·변압기(CT·PT), 부싱형 변류기(BCT), 계기용변성기(MOF), 원자력용 변성기 등 다양한 변성기류 제품을 전시했다. 이 가운데 새로 개발된 몰드형 MOF는 콤팩트한 설계로 업계 관계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시티이텍은 2년여에 걸친 연구개발 및 품질개선을 통해 Q Class의 공장심사 합격과 KTL(산업기술시험원)의 1E Class 기기검증까지 완료함으로써 매년 매출신장을 거듭하고 있다.

또한 일반 CT·PT에 이어 원자력분야에까지 사업영역을 확대, 국내 최초로 저압용 CT·PT에 대한 원자력 1E Class 기기검증을 성공리에 완료하고 신고리 3·4호기의 배전반 제작업체와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올해로 회사설립 13년째를 맞이하는 시티이텍은 끊임없는 연구·개발을 통해 저압용 CT·PT를 비롯한 고압용 CT·PT, MOF, BCT, 분할 변류기(SPLIT CT), 고정밀 표준형 CT·PT 및 각종 계측기기 등 다양한 제품을 생산하며 변성기업계 강소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 시티이텍의 고압용 변류기 제품
2003년 부품·소재 전문기업으로 지정돼 최근 5년간 한국표준과학연구원의 기술지원을 바탕으로 계기용변성기용 부담특성 자동평가시스템을 구축하고, 초정밀급(0.005%) 표준용 변류기와 변압기(0.03%) 개발에 성공했으며 이를 통해 관련특허를 등록하기도 했다.

2007년 2월에는 부설연구소를 발족, 변성기 관련 연구에도 주력하고 있으며 그동안 수입에 의존하던 여자전압 특성시험 시스템(Excitation Voltage Test System)을 국내 최초로 개발하기도 했다.

2010년 상반기에는 호주, 태국, 대만 등에 지사 또는 에이전트를 설립할 계획으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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